[FETV=박제성 기자]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이 15년만에 해외 원전프로젝트인 체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 회장은 원전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원전은 두산그룹이 캐시카우(수익창출)로 선택한 사업중 하나다. 최근 박 회장은 글로벌 원전 핵심 거점으로 삼은 나라가 체코다. 현재 체코 정부는 무려 30조원대에 이르는 대규모 원전 건설에 집중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두코바니 및 테믈린 지역에 1200MW(메가와트)급 최대 원전 4기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곳은 한국과 프랑스간 2파전 양상이다.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개정된 수정 제안서 제출 자격이 배제됐기 때문이다. 이 사업에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중심으로 두산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와 대우건설 등 원팀코리아가 구성된 만큼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관련 기술력이 우수하다. 두산에너빌리티은 5개의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먼저 ▲원자로 및 증기발생기 ▲원자로 냉각재 펌프 및 터빈 ▲원자력 발전소 설계·설치·시운전 ▲유지 보수 ▲R&D(연구개발) 등이 있다. 원자로 및 증기발생기의 경우 한수원과 함께 1400MW급 APR1400(어드밴스
[FETV=최명진 기자]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15일 3.2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메카닉 테마 모드’를 출시했다. 메카닉 테마 모드는 에란겔, 리빅, 미라마 맵에서 이용 가능한 신규 테마 모드다. 이 모드에서는 ‘에어카’, ‘스트라이더’, ‘합체 전투 메카’ 등 3종의 독특한 탈 것을 만나볼 수 있다. 에어카는 주행 모드와 투척 모드로 운행 방식을 전환할 수 있는 차량으로 전자석이 달린 양팔을 사용해 이용자, 탈 것, 일부 물건 등을 잡아 던질 수 있다. 스트라이더는 점프와 소규모 미사일 폭격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스트라이더와 에어카를 합체해 강력한 4인승 합체 전투 메카를 소환할 수 있다. 합체 전투 메카는 에어카와 스트라이더의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언제든지 에어카와 스트라이더로 분리할 수 있다. 거대한 미래형 공중 전함인 ‘스틸 아크’도 추가됐다. 스틸 아크는 경기 시작 후 수송기와 함께 여러 차례 맵에 등장해 보급품을 공중에서 투하하며, 착륙했을 경우 이용자가 내부로 진입해 탐색할 수 있다. 스틸 아크 내에서는 합체 전투 메카를 소환해 탑승하고 전장에 복귀할 수 있다. 스틸 아크의 내부 공간은 지휘실, 기숙사 구역, 창고 구역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이 채용 연계형 물류기술 공모전을 통해 우수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CJ대한통운은 채용 연계형 물류기술경진대회 '미래기술챌린지 2024' 모집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래기술챌린지’는 지난 2021년부터 개최돼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입상자 중 22명이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로 입사해 물류기술 분야 인재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미래기술챌린지’는 물류기술 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전공분야에 상관없이 물류기술에 관심있는 학사석〮사 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는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채용 연계형인 만큼 2년 이내 입사 가능자만 지원 가능하다. 대회는 개인 혹은 3인 이하 팀을 이뤄 주어진 과제 중 하나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과제는 물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기술적으로 해결하는 내용이다. △다양한 크기의 박스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적재할 수 있는 ‘팔레타이징 최적화 알고리즘’ △운송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차종 배송 차량 라우팅’ △스마트 워치를 활용한 ‘물류현장 근로자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앱)’ 등 3가지다. 참가신청은 C
[FETV=박제성 기자] 에코프로가 젊은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 자기계발을 독려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개인적으로 조절하고 반반차 휴가 제도를 도입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섰다. 에코프로는 최근 '시차 출퇴근 제도'와 '반반차 휴가 제도'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시차 출퇴근 제도는 주 5일, 1일 8시간, 주당 40시간의 기본 근무를 준수해 출퇴근 시간을 2시간 안에서 자유롭게 조정하는 제도다. 예를 들어 기존 8시 30분에 출근해 17시 30분에 퇴근하는 직원은 2시간을 앞당겨 6시 30분에 출근해 15시 30분에 퇴근할 수 있다. 혹은 1시간을 미룬 9시 30분에 출근해서 18시 30분에 퇴근할 수도 있다. 일찍 출근해서 근무를 한 뒤 퇴근 이후 자유 시간을 활용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 취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반반차 휴가 제도는 기존 4시간이던 반차 휴가를 다시 반으로 나눈 2시간짜리 휴가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굳이 반차를 쓰지 않아도 되는 1~2시간 개인적인 용무를 봐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데 이럴 경우 반반차 휴가를 활용할 수 있다. 에코프로는 이와 함께 '플러스 3일 휴가 부여 제도'도 새롭게 도입했다. 플러스
[FETV=박제성 기자]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캄보디아 왕국 훈 마넷 총리의 고문으로 위촉됐다. 이 회장은 지난해 캄보디아의 국가 발전과 한 ‧ 캄보디아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캄보디아 훈 센 전(前) 총리로부터 캄보디아 왕국 최고 훈장인 국가 유공 훈장을 받기도 했다.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 회장은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와 순 찬돌 부총리 겸 개발위원회 부위원장, 참 니몰 상무부 장관, 치링 보텀 랑사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캄보디아 부처 및 부영그룹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고문 위촉장을 받았다. 훈 마넷 총리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취임한 이후 첫 공식 방한이다. 훈 마넷 총리가 한국 기업인에게 직접 고문 위촉장을 수여하는 일은 최초다. 앞으로 이 회장은 훈 마넷 총리의 고문으로써 캄보디아의 경제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정책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회장은 이전부터 훈 마넷 총리를 비롯한 캄보디아 지도부와 함께 캄보디아의 발전을 논의해왔다. 주택 정책을 비롯해 캄보디아도 겪고 있는 저출산 문제, 대중 교통망 설립 및 개발 문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조언과 도움을 주고 있다. 부영그룹은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FETV=박제성 기자]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17일 한국-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찾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서울에서 만나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예방에서 조 부회장은 효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소개하며, 중국과 베트남에 대한 투자 성공 사례와 함께 스판덱스,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등 세계 1위 제품들을 설명했다. 조 부회장은 훈 마넷 총리에게 “캄보디아는 우호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발전 잠재력이 있는 나라이다. 당사는 중국, 베트남에서의 성공에 이어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정부에서도 관심과 지원 확대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훈 마넷 총리는 이에 대해 “캄보디아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출발하는 HS효성에 관심을 갖고 있다. 캄보디아로의 진출과 투자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효성은 현재 타이어보강재와 폴리프로필렌, ATM(자동인출기) 등을 수출해 캄보디아와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에도 자동차, 타이어 회사 등 외국 기업들이 캄보디아 진출을 확대함에 따라 비즈니스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조 부회장은 2005년 ‘한중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이 미국에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해 북미 콜드체인 물류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CJ대한통운은 미국 뉴센추리 지역에 냉장, 냉동 제품 물류에 특화된 콜드체인(냉각시스템) 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센터는 2만7034㎡(8178평)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5년 3분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 콜드체인 물류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미국 전역의 85% 지역에 이틀 내 운송이 이뤄질 수 있다. 센터 인근 6㎞에 고속도로가 이어지고 20㎞ 이내에 미국 대규모 화물 철도 회사인 BNSF의 대륙횡단선이 위치하고 있어 철도와 연계한 장거리 운송이 용이하다. 고속도로, 철도, 항공 등 다양한 운송수단들이 복합적으로 연계될 경우 미국 내륙뿐 아니라 국경을 넘는 운송에서도 물류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다. 이 센터는 글로벌 식품기업 ‘업필드’ 제품을 대상으로 물류를 수행할 계획이다. 공장에서 출하된 제품들이 물류센터로 즉시 입고될 수 있도록 뉴센추리에 있는 업필드 생산공장과 물류센터가 컨베이어로 연결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품의 신선도와 물류 효율성이 동시에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은 향후 업필드 외
[FETV=심준보 기자]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로부터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국제관에서 학위 수여식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김도연 전 교육부장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외대는 권 회장이 기업의 최고 경영자로서 경쟁력 확보를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나눔문화를 확산해 온 공로를 인정해 이번 학위 수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FETV=심준보 기자] 현대홈쇼핑이 친환경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내가 그린(GREEN) 아름다운 세상’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내가 그린(GREEN) 아름다운 세상’은 환경보호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 진행하는 행사다. 예선전은 지난달 22일부터 20일간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열렸다. 전체 응모작을 대상으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소속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 10개를 선정했다. 오는 20일부터는 현대H몰에서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결선에 진출할 최종 5개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결선은 오는 26일 오후 5시 현대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결선에 진출한 5명의 어린이는 친환경을 주제로 실시간 그림 미션에 참여하고, 생방송 시청자 투표 및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본선에 진출한 10명의 어린이에게는 총 400만원 상당의 현대H몰 적립금과 경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 중 결선에 진출한 최종 5명의 어린이에게는 각각 ▲환경부 장관상(1명)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상(1명) ▲한국미술협회장상(3명) 등이 추가 제공된다.
[FETV=심준보 기자] 현대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부개 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인천 부개5구역은 부평구 부개동 318-15번지 일원 11만 7,300㎡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인천지역 최대 재개발로 꼽힌다. 건폐율 18.85%, 용적률 246.45%를 적용받으며 사업을 통해 지하 3층 ~ 지상 29층, 20개 동, 2,01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한 정거장 거리에는 GTX-B호재가 있는 부평역이 위치해 있다. 또한, 부개초등학교와 일신초등학교 등 두 개의 초등학교와 맞닿아 있다. 송내IC가 인접해있으며, 인근에 부개산과 서촌공원, 밤골공원 등 녹지 공간도 마련돼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단지명을 ‘헤리티지 부평’으로 명했으며, 부평의 가치를 품고 새로운 미래를 빛낼 주거공간을 위해 부개산을 형상화한 랜드마크 디자인을 선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