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어린이날 선물도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너무 기뻐요. 매일 매일 어린이날이었으면 좋겠어요” KB금융그룹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양종희 회장이 KB금융 전국 직장어린이집 어린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안전용품 세트, 접이식 책상 등을 선물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오전 여의도 KB국민은행 본관에 위치한 ‘KB여의도어린이집’을 찾은 양종희 회장은 5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KB스타프렌즈 캐릭터가 예쁘게 그려진 안전카드와 안전우산, 어린이들이 편하게 앉아서 책을 읽거나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접이식 책상과 함께 수제쿠키를 선물로 건넸다. KB금융은 최근 저출생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이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돌봄공백을 해소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다. 임직원들이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3개 계열사가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82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지난 3일, 2024년도 제 2차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 ▲2024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관련 핵심 이슈 ▲에너지절감 및 법정에너지 진단 및 활동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운영 및 안전문화활동 ▲환경경영체계 계획 및 수립 등이 다뤄졌다. 특히, 6월 말 공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고려아연의 4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검토된 5가지 핵심이슈들을 주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핵심이슈를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서는 당사의 이슈 대응을 위한 현황과 방향성을 검토 할 예정이다. 주요 검토 내용은 탄소발자국 산정 ∙ 탄소중립 로드맵 ∙ 공급망 관리 ∙ 책임 있는 광물 보고서 ∙ 국내외 ESG 평가 대응이다. 올해부터는 이해관계자 및 사용자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보고서 웹버전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ESG 평가 결과 및 사회공헌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국내외 ESG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분석 및 검토를 통해 점차 강화되는 지속가능성 기준과 항목에 집중적으로 대응할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ESG 에너지팀은 ▲유틸리티 설비관리
[FETV=박제성 기자] SK가스가 유휴 IT 자산 재활용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SK가스는 7일, 성남 판교 소재 SK가스 본사에서 기증식을 갖고, 서버, 스토리지 등 유휴 IT 자산 106대를 사회적기업 ‘행복ICT’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SK가스는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기부는 SK가스 사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이 완료됨에 따라 발생한 유휴 IT 인프라 자원을 최대한 의미 있게 재활용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로 추진됐다. SK가스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운영 체계를 고도화해 차세대 방화벽 기반의 보안 아키텍쳐를 전사로 확대하기 위한 인프라 전환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SK가스는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유휴 IT자산을 ‘행복ICT’의 ‘ICT 인프라 ECO’ 사업에 기부키로 결정했다. ‘ICT 인프라 ECO’사업은 장애인을 고용해 기부 받은 노후 IT자산을 분류/분해/청소/조립 등 공정작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재생가능한 기기를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공익을 위해 활용한다. SK가스는 이번 기부를 통해 재활용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 등 환경을 보호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FETV=박제성 기자] 금호건설이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새롭게 선보인다. 금호건설은 기존에 사용해오던 ‘어울림’과 ‘리첸시아’ 브랜드를 대신하는 신규 브랜드 ‘아테라’를 7일 공개했다. 금호건설은 이번 신규 브랜드 론칭으로 20여년 만에 새 옷을 입게 됐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다.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집을 단순히 주거하는 공간이 아닌 하나의 예술로 대하는 금호건설의 아름다움에 대한 남다른 철학이 엿보인다. ‘당신의 삶을 비추는 아름다움, 아테라’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금호건설은 새로운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통해 자연과 사람, 공간의 조화로움은 물론 일상의 여유로움이 깃든 주거 공간을 선보여 고객들의 삶에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집을 닮은 새로운 심볼마크도 눈에 띈다. 아테라의 첫 글자인 A를 상징하기도 하는 새로운 심볼마크에는 아름다운 예술과 계속해 발전해나가는 금호의 건축기술을 포함한다. 예술과 기술을 접목해 선진 주거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금호건설의 의지가 반영됐다. 조완석 사장은 “아름다
[FETV=박지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신규 제휴처를 확대하고 혜택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CJ ONE은 식품, 엔터테인먼트, 커머스 등 라이프스타일을 주도하는 CJ그룹의 다양한 브랜드를 주축으로 회원 3000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50여 곳에서 CJ ONE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9월 CJ ONE 브랜드를 재단장하며 회원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분야와 제휴를 강화했다. 이달에는 롯데호텔과 포인트 전환 서비스도 선보였다. CJ ONE 활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회원 혜택이 강화되면서 멤버십 적립 및 사용 횟수, 액티브 유저 수 등이 크게 뛰었다.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간 CJ ONE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한 총 수치는 2700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00만건 증가했다. 이는 회원들이 CJ ONE 제휴 브랜드를 하루에 평균 약 90만번 이상 이용했다는 뜻이다. 그 중에서도 적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3%나 뛰었고, 월간 액티브 유저도 월 170만명 늘었다. CJ ONE이 이처럼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비결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C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란 기업이 근로자에게 사내기금대여 등 자금 지원을 하는 경우 필요시 근로자가 가입한 퇴직연금제도에 질권설정을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은 임직원들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자금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금 지원 과정의 업무 절차를 간소화해 비용은 줄어들고 복지 혜택은 강화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며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1위 사업자로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의 확대와 고객 수익률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컬리가 수익성 강화를 외치고 있다. 컬리가 올해 선택한 제1 목표는 '연내 흑자전환'이다. 컬리는 이를 위해 식료품과 뷰티에 이어 패션까지 사업을 다각화하며 외형 성장에 힘을 쏟고 있다. 또 멤버십 제도를 강화해 고객 ‘록인(Lock-in·잠금)’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선 지난해 기업공개(IPO)를 무기한 연기했던 컬리가 수익성 개선을 통해 IPO 재도전에 나설지에 주목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최근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빈폴’, ‘구호’, ‘코텔로’ 입점을 시작으로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럭키슈에뜨’, ‘슈콤마보니’, ‘쿠론’, ‘럭키마르쉐’, ‘마크제이콥스’, ‘이로’, ‘르캐시미어’ 등 패션·잡화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컬리는 또 이랜드그룹 주얼리 브랜드인 ‘로이드’를 입점시켰다. 상품 대부분은 판매자가 배송하는 형태로 판매되지만, 일부 의류, 가방, 주얼리 등은 컬리가 직매입해 새벽 배송으로 판매한다. 컬리는 올들어 신선식품, 화장품에 이어 패션 상품군을 키우는데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컬리 패션·잡화 카테고리에서 판매하는 상품 수는 1900개가 넘는다. 컬리가 올해 패션 상품에 집중하는 이
[FETV=박제성 기자] HMM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상위 1%에게만 주어지는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 소재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 신뢰성 높은 평가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평가는 기업의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조달 등 4개 항목에서 진행된다.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5%), 실버(15%), 브론즈(35%)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평가 제도가 개편되 등급 부여 기준이 강화됐다. HMM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상위 1%에게만 부여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2021년 ‘실버’ 등급을 획득한 이후, 2022년~2023년에는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 3년만에 가장 높은 최고등급을 받았다. HMM은 전년도 평가 결과 대비 전 분야에서 점수를 유지 및 상향했다. 특히 기존에 강점을 보이던 환경 분야 외에도 지속가능조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환경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체적인 노력은 물론 HMM과 협업하는 업체들에 대한 평가, 실사, 사전 리스크 분석 등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
[FETV=박지수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서 오는 8일 ‘1.5도 맥주’(35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5도 맥주는 수를 낮추고 최종 제조 단계에서 홉향을 배가 시키는 공법을 활용해 낮은 도수임에도 불구하고 맥주 본연의 맛과 풍미는 모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주세법에 따르면 알코올 도수가 1도 미만일 경우 무알코올 음료로 분류되고 1도는 알코올 도수 오차 발생 가능성으로 인해 주류로 분류되지 않는다. 패키지에는 도수가 낮은 상품 특성을 반영해 ‘해당 상품을 구매하면 술을 많이 먹을 수 있어 주당이 될 수 있다’는 콘셉트를 웹툰으로 표현해 재미를 더했다. CU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저알콜이나 무알콜 주류를 선호하는 ‘NoLo’(No and Low Alcohol)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다. CU에서 판매 중인 알코올 함량 3% 이하 저알콜과 무알콜 주류 연도별 매출신장률은 2022년 71.2%, 지난해 10.6%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1~4월)도 전년 대비 16.8% 성장했다. 또 저알콜, 무알콜 주류 연령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30대 매출 비중이 2022년 69.7%, 지난해 71.7%, 올
[FETV=허지현 기자] LS그룹이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 등을 접목하는 등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LS그룹은 이같은 청사진아래 각 계열사별로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며 이를 분석하고 있다. LS전선의 경우 올해부터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강원도 동해시 해저케이블 공장에 MOM(제조운영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MOM은 원료 입고부터 제품 출하까지 모든 공정 데이터를 디지털로 기록·관리하는 시스템이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 부분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지중케이블과 통신케이블 등 다른 제품군에도 스마트팩토리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LS글로벌로부터 물적 분할한 LS ITC를 인수했다. 지난 2021년부터 전력·자동화 사업에 대한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IT 역량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LS일렉트릭은 또 청주 1사업장 G동에 부품 공급부터 조립·시험·포장 등 전 라인에 걸쳐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공장'을 운영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에는 충북 청주사업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