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케이뱅크는 신한카드와 제휴한 ‘Kbank 신한카드 플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4번째 제휴 신용카드로 단순한 조건으로 일상 할인 혜택을 담은 ‘Kbank 신한카드 플리’를 선보인다. 이달 31일까지 두가지 이벤트를 실시해 최대 14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1’은 10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내달 30일까지 10만원이상 결제하면 7월 31일 이전 카드 결제계좌로 10만원이 입금된다. 두 번째는 ‘자동 납부 이벤트’다. 다음 달 30일까지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전기요금, 4대 사회보험료, 통신 요금 등을 최초 납부하면 항목당 5000원 캐시백을 받는다. 8개 모든 항목에서 혜택을 받으면 최대 4만원까지 7월 31일 이내 결제계좌로 입금된다. 두 이벤트의 혜택을 받으려면 최근 6개월간 신한 개인신용카드 결제 내역이 없고, 자동이체 납부 이력이 없어야 한다. Kbank 신한카드 플리는 실적 조건과 할인 한도 없이 신한SOL페이로 국내 가맹점에서 결제 시 0.9% 할인 혜택이 가능한 것이 큰 특징이다. 카드 결제일에 결제 금액의 0.9%가 할인돼 청구된다. 매주 쿠폰 할인 서비스와 단골
[FETV=심준보 기자] 8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고점 대비 14% 하락한 6만2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불확실해지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줄어들었고,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한 투자 열기가 식으면서 투자자금이 대거 빠져나가고 있는 모양새다. □ 비트코인 최고가에 대한 갈린 전문가 전망 빗썸은 비트코인에 대한 전문가들의 엇갈린 전망을 전했다. 지난 1일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연 5.25에서 5.50%인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하며, 지난해 9월부터 이달까지 총 6회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하게 됐다. 이에 스위프트엑스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파브 헌달은 코인텔레그래프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이 2028년 다음 반감기까지 최소한 두 배가 될 것이며, 가격은 12만 달러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자사의 비트코인 현물 ETF ‘아크 21셰어스 비트코인 ETF’ 13만9152주(약 896만달러)를 사들이기도 했다. 반면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에 대한 중기 전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월 정기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테마파크 할인 혜택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유플투쁠’은 올 4월 디지털 고객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론칭한 혜택 프로그램으로, 매월 특정일에 MZ세대 취향에 맞춘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매월 정해진 날짜에 통합 혜택 플랫폼인 ‘U+멤버십’에 접속한 후, 해당 일에만 제공되는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플투쁠의 높은 할인율과 제휴 브랜드의 다양성, 특정 일에 접속해 쿠폰을 다운로드 받는 이용 방식 등이 MZ세대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론칭 첫 달에만 참여 고객 30만명을 기록했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에는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 고객은 U+멤버십 앱에 접속해 9일 롯데월드 어드벤처(서울·부산),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15일 레고랜드, 16일 대구 이월드, 23일 서울랜드 등 할인 쿠폰을 각 해당 날짜에 다운로드 받아 5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특히 스승의 날인 15일에는 레고랜드 할인을 비롯해 뚜레쥬르(최대 35%)와 피자헛(최대 55%, 콜
[FETV=박제성 기자]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2024년 새 학기가 시작되며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 청소년들이 방문해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추가로 단체예약 접수를 받는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에는 4월 현재 제주도내 학교뿐 만 아니라 서울, 부산, 대구, 수원, 충북 제천 등 전국의 다양한 지역 총 25개 학교에서 수학여행 및 수련활동 프로그램 참여를 목적으로 방문했다.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간 시설을 이용하고자 예약한 학교는 약 30개교에 이른다. 3월 개학 이후 지난 2개월 간 수련원을 이용한 학교의 대부분의 학생 및 관계자들은 수련원을 이용하는 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숙박할 수 있도록 관리, 운영되고 있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이러한 사유로 내년도에도 재방문을 희망하고 있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천제연 폭포 및 주상절리 등 제주의 아름다운 관광지들이 인접한 중문관광단지 내 소재하고 있으며, 규모는 대지 면적 1만9956㎡, 연면적 9471㎡,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로 86객실, 총 670명의 인원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다. 수련원 내에는 2인실, 8인실 형태의 객실 86실을 비롯해 ▲강당 ▲강의실
[FETV=심준보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8일 국내 최초로 인도 테마형 ETF(상장지수펀드)인 KODEX 인도타타그룹 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타타그룹은 150년 전통의 인도 최대 기업집단으로 총 100여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의 삼성’으로 불리고 있다. 타타그룹은 초대형그룹사 중에서도 인도의 3대 성장동력인 소비재, IT(정보기술), 인프라 산업을 선도하며 시가총액, 매출액, 그리고 브랜드 가치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에 상장하는 KODEX 인도타타그룹 ETF는 3대 성장동력산업을 리드하는 타타그룹 내 핵심 10개 기업에 선별 투자한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세계적인 IT서비스 기업 ‘타타 컨설턴시(Tata Consultancy)’와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소유하고 있는 ‘타타 모터스(Tata Motors)’, 그리고 인도의 대표적인 럭셔리 쥬얼리 브랜드인 ‘타이탄 컴퍼니(Titan Company)’에 투자한다. 더불어, 인도 최대이자 세계 10대 철강기업인 ‘타타 스틸(Tata Steel)’, 인도에서 자라와 마시모두띠 브랜드를 운영하는 ‘트렌트(Trent)’ 및 인도 최대 규모 종합 에너지 기업인 ‘타타 파워(Ta
[FETV=장기영 기자] 흥국화재는 암 전(前) 단계 48개 질병 수술비를 보장하는 상품을 6종으로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흥국화재는 기존 ‘흥굿(Good) 모두 담은 암보험 플러스(PLUS)’ 외에 ‘흥굿 모두 담은 여성MZ보험’, ‘흥굿 간편한 6090 청춘보험’, ‘흥국화재 든든한 325 간편종합보험’, ‘흥국화재 든든한 335 간편종합보험’, ‘흥국화재 든든한 355 간편종합보험’ 등 상품 5종에 암 전 단계 질병 수술비 보장 담보를 추가했다. 이 담보는 궤양성 대장염, 간경화,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질병 수술비를 보장한다. 이번 보장 상품 확대는 흥국화재만의 특색 있는 담보를 활용해 암보험뿐 아니라 유병자보험, 고령자보험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시도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기존 암보험의 강점을 자녀보험, 유병자보험, 고령자보험에도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암보험은 역시 흥국화재’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외화통장 출시 105일 만에 계좌수 100만좌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약 9초에 1명이 토스뱅크 외화통장 고객이 된 셈이다. 토스뱅크는 올해 1월 18일 '세상의 돈을 자유롭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고객이 복잡하게 느낄 우대 환율을 도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토스뱅크는 환전 수수료를 없애 고객들의 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 고객이든 처음 토스뱅크에 가입한 고객이든 고객군 차별이 없는 것은 물론 아무런 거래 조건 없이 100% 우대환율을 실현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가 제시한 무료 환전의 가치가 이제는 금융권 전체의 새로운 기준이 됐다"며 "고객들의 환전 경험을 완전히 바꿔 놓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환전 데이터 분석결과, 1월 출시 이후부터 4월 30일까지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환전 수수료 없이 토스뱅크에서 이뤄진 누적 환전 거래량은 총 5.8조원에 달했다. 토스뱅크에서 환전을 경험한 고객 연령대는 17세에서 100세까지 다양했다. 30대(28%)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20대(27%), 40대(25%), 50대(13%), 60대 이상(4%)이 뒤를 이었다. 특히 90세
[FETV=권지현 기자] '지방은행 1등' BNK부산은행이 5년 만에 처음으로 라이벌 DGB대구은행에 수익성이 뒤처졌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올해 1분기(1~3월) 순이자마진(NIM) 1.93%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2.1%)보다 0.17%포인트(p) 하락했다. '순이자마진'은 금융사가 자산을 운용해 낸 수익에서 조달비용을 뺀 나머지를 운용자산 총액으로 나눈 수치다. 대출금리에서 예금금리를 뺀 예대마진을 기반으로 작성, 은행의 수익성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부산은행의 올 1분기 NIM은 전년 같은 기간(2.1%)보다 0.17%포인트(p) 하락했다. 시계열을 확장해 보면 3년 만에 1.9%대로 내려앉았다. 3월 말 기준 부산은행 NIM은 2019년 2.16%를 기록한 뒤 2020년, 2021년 1.9%대로 떨어졌으나 2022년 반등에 성공, 2년 연속 2% 수준을 유지했었다. 부산은행 NIM 1.93%는 경남·대구·전북·광주은행을 포함한 5대 지방은행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 다른 BNK금융 은행인 경남은행이 1.92%로 함께 2%를 밑돌았다. JB금융그룹의 두 은행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2.78%, 2.81%를 나타냈으며, 대구은행은
[FETV=김창수 기자] 전기차 캐즘(Chasm; 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둔화)을 맞은 완성차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전기차 대안으로 낙점한 가운데 현대차와 토요타의 맞대결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는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하이브리드 확대를, 토요타는 스테디셀러 모델 캠리를 앞세우며 한일전을 예고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차 시장이 꾸준히 커지는 가운데 업계에선 가격경쟁력 확보가 이번 한일 맞대결의 핵심 승부처가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확대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존에 하이브리드차를 주력으로 다루지 않던 곳들도 수요가 커진 하이브리드차 개발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미국 ‘빅3’ 자동차회사중 하나인 포드는 테네시 공장 전기 픽업트럭 생산을 1년, 캐나다 온타리오 공장 대형 전기 SUV 생산을 2년 늦췄다. 대신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량을 늘렸다. 포드는 올해 전체 하이브리드 판매를 전년대비 40% 상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미국 1위 제네럴 모터스(GM)도 캐나다와 멕시코 공장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생산 준비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일찍부터 하이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1~3월) 당기순이익 111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한 규모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대환대출 시장에서 주택담보대출 점유율을 확대며 대출자산을 늘린 점이 주효했다. 카카오뱅크의 3월 말 기준 여신 잔액은 41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12조원) 급증했다. 이에 영업이익도 1484억원으로 같은 기간 8.8% 불어났다. 1분기 말 수신 잔액은 53조원으로, 1년 전보다 31.8% 증가했다. 특히 요구불예금이 분기 기준 역대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이며 4조원 넘게 늘어났다. 이용자 수 1000만명을 돌파한 모임통장의 잔액이 전분기 대비 1조원 가량 큰 폭으로 불면서 저원가성 예금 확대를 견인했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동기보다 0.44%포인트(p) 내린 2.18%,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같은 기간 12.8% 증가한 713억원이었다. 특히 수수료·플랫폼 사업의 경우 증권계좌 개설 서비스는 기업공개(IPO) 시장 활성화 등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제휴사 증권계좌 개설 실적이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3월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고객 수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