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제약바이오기업 HK이노엔이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에서 발표한 ‘2023년도 국내기업 ESG평가등급’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결과는 HK이노엔이 KCGS에서 처음으로 받은 ESG평가 등급으로 사회 부문에서 A+, 환경과 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해 업계 최고 수준의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공급망 관리 및 지역사회와 상생경영 활동이 평가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HK이노엔은 이해관계자와 동반 성장을 목표로 지역 상생 및 협력업체와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해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올해 6월 업계 선도적으로 기업이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한국형 RE100(K-RE100)’에 가입했고, 생물다양성 정책 제정 및 전사 환경경영 회의체 운영 등 친환경경영체계를 강화했다. 탄소배출량을 단계별로 산정하기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는 중으로, 올해 말 경 공개를 앞두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올해 5월 이사회 산하의 ESG위원회인 ‘지속가능경영위원회’
[FETV=허지현 기자] 광동제약이 미국 협동조합 ‘썬키스트 그로워스’와 한국 사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광동제약은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국내 음료 제품과 멀티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썬키스트 브랜드 사용 권한을 부여 받는다. 제품 개발·생산·출시와 관련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자 하는 광동제약의 경영이념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썬키스트의 브랜드 이념은 궁극적으로 같다”며 “이번 협업이 양사의 사업을 확장시키는 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썬키스트 글로벌 마케팅 및 라이센싱 담당 부사장인 마크 마덴은 “광동제약을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전세계적으로 고품질 제품으로 우리 브랜드를 마케팅하는 훌륭한 회사들과 50여년 동안 협력해 왔다. 앞으로 출시될 광동제약의 노하우가 담긴 제품들을 통해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썬키스트 브랜드를 새롭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동국제약은 전국 주요 야영장 및 대피소에 야영객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구급함과 구급용품을 비치하고,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야영객 안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야영객들에게 안전한 캠핑 문화 정착을 독려하고, 상처 발생 시 비치되어 있는 구급함을 이용해 안전 사고에 대처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급함은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 중 덕유산·지리산 등 야영객 탐방객들이 많은 주요 15개 야영장과 설악산 등 주요 8개 대피소에 설치되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구급함 내에는 상처연고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를 포함해 마데카습윤밴드, 모기기피제 디펜스벅스, 구급용품 6종 등이 비치되어 있다. 또한 야영장 관리사무소와 구급함 내에 야영안전수칙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리플렛이 함께 비치되어 야영객들이 안전 수칙을 숙지하도록 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단풍 시즌을 맞아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야영장과 대피소에 비치된 구급함과 야영안전수칙 리플렛 등이 야영객들의 부상을 방지하고 치료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SK바이오팜이 '한미생명과학인협회;가 주최하는 제7회 ‘KAPAL ANNUAL CONFERENCE’에 참여했다. 올해의 주제는 “Empowering Global Collaboration & Strategy in the Future of Life Science”로 미국 내 자금조달 방안과 다양한 글로벌 공동 연구 및 임상·인허가 전략·경력 개발까지 다양한 세션을 진행하고, 미래 Life Science와 관련한 흐름과 전망을 공유했다.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은 SK바이오팜의 30년 신약 개발의 역사와 대표 제품인 XCOPRI® (성분명: 세노바메이트)를 소개했으며, 미국 내 영업망 및 판매 전략 그리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설명했다. 또한 균형 잡힌 ‘빅 바이오텍’으로 도약하는 미래 성장 전략과 이를 위한 3대 신규 모달리티 영역 (TPD·RPT·CGT) 혁신 기술 플랫폼의 도입과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美 FDA 부국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SK바이오팜의 사외이사로 활동중인 안해영 안바이오컨설팅 대표도 신약개발을 위한 인허가 전략 세션을 담당하며 다년간의 FDA 경험과 정보를 공유했다. KAPAL 이병하 회장은 “SK바이
[FETV=허지현 기자] 대웅제약과 디엔코스메틱스가 만든 '이지듀'가 쌀쌀한 날씨에 예민해진 피부를 위한 솔루션으로 EGF를 활용한 집중 케어를 제안, EGF의 피부 손상 및 장벽 개선 효과를 소개했다. 이지듀의 자사 베리어 리페어 크림의 주성분인 ‘DW-EGF’가 '콜라겐 합성 및 콜라겐 섬유 생성량 증가', '엘라스틴 생성', '히알루론산 발현' 등을 통해 단 10분 만에 피부 손상을 203% 개선했으며, 미세한 피부층의 누적 손상은 사용 30분 후 471% 개선했다. ‘베리어 리페어 크림’은 DW-EGF가 함유된 대표 제품이다. 이지듀는 다양한 피부 문제가 피부를 보호하는 장벽에서 비롯된다는 진단하에 진정·보습·장벽 개선으로 이어지는 손상 피부 개선 매커니즘에 맞춰 베리어 리페어 라인을 개발했다. 이지듀 브랜드 관계자는 “찬바람이 불며 일교차가 커지는 날씨에는 피부가 손상되기 쉬워 EGF 성분이 배합된 장벽 크림 등을 통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데일리 집중 케어가 가능한 이지듀의 베리어 리페어 크림을 통해 피부 회복력을 깨우고 속에서 우러나오는 건강한 윤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동아에스티의 자사 의약품 제조 시설인 송도 캠퍼스가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국제 표준 인증인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동아에스티의 전 의약품 제조시설(천안, 대구, 송도)이 글로벌 수준의 환경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ISO14001은 환경경영 체계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환경 관련 제반 요건 및 시스템 가이드 라인을 담고 있다. ISO45001은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해 조직 내 안전과 보건을 유도하고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안전보건 국제표준이다. 또, ISO50001은 국제표준 인증 중에서도 에너지에 특화된 인증으로 조직이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비용 및 원가 절감 활동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전략으로 구축해 전사적·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통합 인증을 계기로 의약품 제조시설 환경과 안전보건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지속 발전시켜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한미약품은 높은 여성 고용률과 우수한 일·가정 양립 제도 운영을 인정받아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제8회 아시아양성평등지수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한미약품은 여성고용 활성화 및 여성 관리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미약품 본사 및 연구센터의 여성 근로자 비율은 전체 근로자 중 각각 55.7%와 45.1%으로, 여성 임원 비율은 23.1%로 국내 500대 대기업 평균 여성 임원 비율(6.3%) 보다 3배 이상 높다. 또 한미약품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한 제도 정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임직원 자녀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경기도 팔탄 사업장에 어린이집을 개원, 서울 본사 역시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어린이집 설치를 현재 준비하고 있다. 남성 근로자에 대한 육아휴직도 장려한다. 이 외에도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PC-OFF제 시행을 통해 직원들의 가정과 직장 내 삶의 균형을 추구하고, 근로 형태의 다양성을 고려해 자율출퇴근제·탄력근로제·간주근로제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양성평등 면접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채용 과정 전반에서 발생
[FETV=허지현 기자]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계열사 ‘제이브이엠’의 가파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제이브이엠의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1132억원으로, 회사측은 올해 사상 최초로 연 매출 1500억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이브이엠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68억원과 영업이익 58억원, 순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7.8%, 영업이익 2.4%, 순이익 17.0% 증가한 실적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R&D에는 매출 대비 6% 수준인 22억원을 투자했다. 3분기 수출액은 164억원으로, 시장별 매출 비중은 국내 55.5%, 수출 44.5%(북미 17.2%, 유럽 19.0%, 기타 8.3%)로 나타났다. 특히 제이브이엠 유럽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7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JVM EU의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작년 4분기부터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제이브이엠이 독자 개발한 로봇팔 적용 최첨단 차세대 자동 조제기 ‘MENITH’가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주도력을 강화하고 있
[FETV=허지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글로벌 제네릭 & 바이오시밀러 어워드 2023'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 '인허가 성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지난 1년간 다양한 분야의 연구 개발과 상업화를 이룬 공로를 인정 받아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5월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제품명: 에피스클리)의 유럽 품목 허가를 획득, 최근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제품명: 바이우비즈)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상호교환성 자격을 승인 받았다. 지난 7월에는 미국 시장에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제품명: 하드리마)를 출시했고, 지난 4년 간 미국 외 시장에서 약 680만개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 의약품을 통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0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및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가면역·종양·안과·혈액학 분야의 7종의 제품을 허가를 받았다. 후속 파이프라인 3종은 임상을 완료하여 허가 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
[FETV=허지현 기자] JW중외제약이 마이크로니들 연구기업 테라젝아시아와 마이크로니들 탈모치료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JW중외제약 제제연구센터는 테라젝아시아의 플랫폼을 활용해 마이크로니들 탈모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마이크로니들은 투약 편의성뿐만 아니라 주사제 대비 회복력이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어 최근 관련 의약품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퓨처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2019년 6억2160만 달러였던 전 세계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시장은 2030년 12억39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테라젝아시아는 2019년 미국 테라젝으로부터 전 세계 파마슈티컬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원천 특허의 전용실시권을 확보하고, 2020년부터 의료용 패치의 상용화를 위한 표준화 기술연구 및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진세호 JW중외제약 제제연구센터장은 “테라젝아시아의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술을 기반으로 주사제를 대체할 수 있는 최적의 제형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며 “테라젝아시아의 마이크로니들 기술과 JW중외제약의 신약 개발 기술력을 결합해 환자에게 편리하고 효과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