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16일 푸본현대생명이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4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은 293억원으로 전년 동기 122억원에 비해 171억원(140.2%)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37억원에서 349억원으로 112억원(47.3%) 늘었다. 보험손실은 165억원에서 73억원으로 축소됐고, 투자이익은 403억원에서 422억원으로 19억원(4.7%) 증가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올 들어 법인보험대리점(GA)을 통한 보장성보험 판매로 보험계약마진(CSM)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GA채널의 성장과 전속 보험설계사(FP)채널, 텔레마케팅(TM)채널 효율 개선으로 CSM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험영업뿐 아니라 투자영업 부문에서도 지속적인 투자수익률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FETV=박지수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미국 인디애나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2024 스윗 앤 스낵 엑스포(Sweets & Snacks EXPO 2024)’에 참가해 K-과자를 알렸다. 스윗 앤 스낵 엑스포는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제과 및 스낵 박람회로 스낵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매년 5월 열린다. 전 세계 70여 개국의 10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특색 있고 다양한 스낵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웰푸드는 대표 브랜드인 ‘빼빼로’와 ‘제로(ZERO)’를 내세워 국내 기업 최대 규모의 단독 부스를 운영해 세계 각국에서 온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롯데웰푸드 부스에는 업계 관계자를 비롯 글로벌 참관객 1만여 명이 다녀갔다. 브랜드 매출 2000억 원을 넘긴 글로벌 메가 브랜드 ‘빼빼로’를 비롯해 헬스&웰니스 트렌드를 공략한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 건강한 쌀로 만든 라이스 스낵 브랜드 ‘더쌀로’, 어른용 간식 시장 공략하는 대표 안주 스낵 '오잉 노가리칩’, 나들이 및 야외활동 위한 장거리 운전에 유용한 K-껌인 '졸음번쩍껌' 등 롯데웰푸드 브랜드와 제품을 한 자리에 모아 방문객들에게 선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가 국내 글로벌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 상품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가 14일 종가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 35.52%를 기록했다. 국내에 상장된 글로벌반도체 ETF 22개 상품 중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47.11%, 81.62%인 것으로 집계됐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지난 2022년 11월 상장한 상품으로 글로벌반도체 시장 성장세와 개인투자자 순매수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해당 ETF의 순자산(AUM)은 3505억원으로 지난해 말 1112억원에 비해 규모가 3배 이상 커졌다. 또한 연초 이후 해당 ETF로 유입된 전체 자금 1875억원 중 개인순매수 909억원을 기록하는 등 개인투자자의 순매수가 지속적으로 이어진 덕분으로 풀이된다. 해당 ETF는 반도체 산업 내에서 각 분야별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기업은 ▲메모리 ▲
[FETV=박제성 기자]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왼쪽 세번째)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피터슨 연구소 애덤 포즌 소장을 만나 주요현안과 양 기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미국 워싱턴 D.C에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RT)의 조슈아 볼튼 회장을 만나 주요현안과 양 기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류 회장은 브라이언 샤츠 하와이 상원의원과 마이크 켈리 펜실베니아 하원의원도 만났다. 그는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는 물론 한국기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FETV=심준보 기자] DB금융투자 잠실지점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432에 위치한 DB금융센터 지하 대강당에서 대고객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2024년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을 주제로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의 대표가 진행하며, 설명회 이후에는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DB금융투자에서 진행하는 체슬리투자자문 투자설명회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며 5월과 11월 연 2차례 정기적으로 개최해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참가 문의는 DB금융투자 잠실지점으로 하면 된다.
[FETV=장명희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피디’가 2024·2025년 보세사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보세사 기출문제로 끝내기’ 개정 7판 교재를 신간 출간했다고 밝혔다. 에듀피디가 새롭게 출간한 ‘보세사 기출문제로 끝내기’ 개정 7판은 2024년 보세사 취득을 준비하는 응시생이 최신 출제 경향을 파악해 전략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2023년 기출문제를 포함한 최신 7개년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담은 ‘최종 실력 점검용 기출문제집’이다. 본 교재는 기출 풀이를 통해 빈출 문제 유형과 출제가 유력한 주요 개념 및 제도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과년도 기출문제를 과목별로 구분해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7개년도 기출문제를 ‘최신 개정 법령 시행 사항’에 맞춰 문제의 문항과 선지를 최신 개정 기준에 맞춰 변형해 수록함으로써 수험자 입장에서 기존 기출문제를 풀면서 개정된 법령 내용을 확인하고 기출 지문을 통해 파생적인 예상문제를 파악할 수 있다. 관계자는 “모든 문제의 해설에는 정답에 대한 포인트 설명은 물론 문제의 배경 이론과 오답 보기에 대한 해설을 수록함으로써 오답의 이유와 파생적인 출제 방향까지 예측할 수 있도록
[FETV=허지현 기자] 세라젬의 안마의자 신제품 파우제 M6가 출시 2주만에 판매량 1500대를 돌파했다. 이는 전작인 파우제 M4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신제품 성과에 힘입어 파우제 라인업의 전체 누적 출고대수는 4년만에 8만 5000대를 넘어섰다. 누적 매출액은 2100억원 수준이다. 파우제 M6는 시리즈 첫 ‘풀 체인지’ 제품이다. 파우제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았던 오토만을 과감히 없애고 마사지와 리클라이닝 방식, 외관까지 완전히 새롭게 재설계했다 특히, 신규 탑재된 최고 65도의 직가열 온열 마사지볼은 마사지 부위를 지압하는 동시에 뜨거운 열감을 전달해 한층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세라젬 측 설명이다. 이밖에도 최초 탑재된 ‘척추 라인 스캐닝’ 기능을 비롯해 에어셀 다리 마사지기 등 기존 마스터 시리즈에서 호평 받았던 독자 기술들도 대거 접목됐다. 디자인의 경우 파우제 특유의 절제되면서 고급스러운 감성은 유지하면서 사용성과 심미적인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파우제 M6는 기존에 호평 받았던 디자인적 강점은 살리면서 세라젬의 헬스케어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진일보한 마사지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FETV=박지수 기자] 5·18 민주화운동 44주기를 맞아 오는 16일 서울 마포구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오픈콘서트-기억록'이 열린다. 기억록은 기억해야 할 역사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다양한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 역사의식을 키우기 위한 콘서트로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키워드로 1979년 12·12 군사반란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이끄는 신군부에 맞서다 전사한 고(故) 김오랑 소령(1990년 중령 추서)을 선정했다. 김 소령은 영화 '서울의 봄'에서 배우 정해인이 연기한 오진호 소령의 모델이기도 한 실존 인물이다. 역사가 황현필은 12·12 군사반란과 5·18 민주화운동을 젊은 세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야기한다. 배우 이기영과 이원종이 무대에 오르며 가수 김장훈, 박학기, 이정석, 여행스케치가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작곡가 윤일상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FETV=박지수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취임후 양호한 첫 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정 회장은 지난 3월 8일 회장으로 승진한 뒤 실적 반등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으로 총매출 4조 2030억원, 영업이익 93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44.9%나 끌어올리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이마트는 신세계그룹 주력 계열사다. 연결 기준으로도 1분기 순매출액 7조 20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13억원(1%)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4억원(245%) 증가한 471억원을 냈다. 이 같은 호실적에 대해 이마트는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 방문 고객수를 늘린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올해 들어 고객이 꼭 필요한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가격 리더십 재구축에 나섰다. 이마트 관계자는 “직소싱과 대량 매입, 제조업체와 협업 등 이마트의 독보적인 유통 노하우를 총동원해 50여 개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 ‘가격 역주행’ 프로젝트는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이 가운데 30개 안팎 주요 상품을 이
[FETV=박제성 기자] 입주 전 품질논란으로 불거진 전남 무안 '힐스테이트 오룡' 이슈에 대해 시공사와 입주 예정자 간 합의했다. 무안 힐스테이트는 총 830가구 규모로 전남 서부권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이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오룡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날 입주예정자협의회와 준공 및 입주에 대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의 핵심은 해당 입주예정자가 만족할 정도로 하자 보수를 현대엔지니어링 측이 책임지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이번 합의에 따라 준공 및 입주는 예정대로 이달말 진행될 전망이다. 앞서 품질논란 이슈는 대거 하자가 발생된 것에서 불거졌다. 지난 4월 26일부터 실시된 사전점검에서 건물 외벽이 휘어진 등의 대거 하자가 발견됐다. 이 같은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전파되면서 이슈가 크게 부각됐다. 앞서 논란이 확산되자 홍현성 대표가 공식 입장문과 사과를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합의를 바탕으로 입주예정자가 만족하는 최고 품질의 주거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