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정부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4월부터 전국 약 229개 기초지방단체에서 선정한 18,000여 가구에 고효율의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공급할 예정이다. 'AI 무풍 벽걸이'는 무풍 모드 사용 시 MAX(최대) 냉방 대비 최대 77%까지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강력한 급속 냉방으로 온도를 낮춘 후 전력 사용량이 비교적 적은 무풍냉방으로 냉기를 유지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또한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추가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준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오치오 부사장은 "고효율의 'AI 무풍 벽걸이'에어컨을 생산부터 설치까지 적기에 진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삼성전자 에어컨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의 혁신적인 복합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와 워시콤보가 세탁기·건조기 시장 대세로 등극했다. 올해 LG 베스트샵에서 LG전자의 세탁기나 건조기를 구입한 고객 10명 중 8명은 세탁과 건조를 하나의 제품에서 해결하는 복합형 세탁건조기를 선택했다. 복합형 제품의 뛰어난 공간활용성, 차별화된 디자인,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차원이 다른 편리함 등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LG전자는 2020년 국내 최초로 원바디(One Body) 세탁건조기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를 출시하며 복합형 세탁건조 시장을 열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형으로 직렬 결합한 워시타워는 뛰어난 공간 효율성과 편리함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가 지난 3월 시작 버튼만 한 번 누르면 세탁 후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마치는 올인원 제품인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를 출시하면서 복합형 세탁건조기 판매 비중은 77%로 늘었다. 올인원 세탁건조기 워시콤보는 동급 트롬 세탁기와 동일한 컴팩트한 사이즈가 장점이다. 미니워시는 세탁·건조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섬세한 의류나 속옷, 아기옷 등을 분리 세탁할 수 있어서 고객들의 활용도가 높다
[FETV=최명진 기자] 삼성전자는 사용성과 편의성을 갖춘 일체형 개인용 컴퓨터(PC) '삼성 올인원 프로'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인텔의 인공지능(AI) PC 프로세서 '코어 울트라'를 중앙처리장치(CPU)로 탑재했고, 무선 키보드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코파일럿 단축키가 추가됐다. 68.6㎝ 4K 디스플레이는 전작보다 약 13% 넓어졌으며, 공간음향 시스템 '돌비 애트모스'을 지원하는 3차원(3D) 사운드 스피커를 담았다. 메탈 소재를 본체와 무선 키보드, 마우스에 모두 적용해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연출했고, 6.5㎜ 두께 스탠드 등으로 공간 활성성도 높였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고화질 카메라를 웹 카메라로 활용하고, '퀵쉐어'로 자유롭게 파일 공유를 하는 등 갤럭시 제품과의 연결성도 높였다. 삼성 올인원 프로는 이달 22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199만원부터다.
[FETV=최명진 기자] SK하이닉스가 대만에서 발생한 강진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기원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현재 대만에서는 강진의 영향으로 TSMC를 비롯한 반도체 업체의 생산시설 가동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3일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2 지진으로 TSMC를 비롯한 대만 내 반도체 생산시설 가동이 일부 중단됐다. 한국과 대만은 각각 메모리와 비메모리 반도체 강국으로 상호 보완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은 위로의 글을 통해 "지난 3일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대만 전역의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만에는 반도체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SK하이닉스와 협력하는 파트너와 구성원, 그리고 가족들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원하며, 하루빨리 지진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우리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조속히 이번 사태가 수습되고 여러분 모두 일상을 회복하길 빈다"고 덧붙였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작년 한국은 대만에 30억달러어치의 메모리 반도체를 수출했다. 이 가운데 상당량은 SK하이닉스가 국내에서 제작해 엔비디아의 주문으로
[FETV=김창수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수요 부진 흐름에도 기업간거래(B2B)와 가전 판매 호조, 구독 사업 확대 등으로 올해 1분기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33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재료비 인상과 시장 경쟁 심화 등으로 다소 줄었지만 2020년 1분기 이후 5년 연속 1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초과 달성했다. 매출은 21조9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해 역대 1분기 매출 최대 기록을 세웠다. LG전자 측은 “구독 등 새로운 사업 방식을 도입하고 추가 성장 기회가 큰 B2B 사업을 확대한 것이 시장 수요 회복 지연 등의 불확실성을 돌파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시장 수요 양극화에 대응해 볼륨존(가장 큰 소비 수요를 보이는 영역) 라인업 제품·가격 범위를 확대하는 시장 전략을 수행한 것도 주효했다. 사업본부별 세부 실적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전통적 캐시카우인 생활가전 사업부가 1분기 출시한 의류관리기 ‘올 뉴 스타일러’, 올인원 세탁건조기 ‘워시콤보’ 등 프리미엄 신제품 판매가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 시장의 지역별 특성
[FETV=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과 갤럭시S24 판매 성과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31.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6조5700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매출은 71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37% 증가했다. 삼성전자 분기 매출이 70조원대를 회복한 것은 2022년 4분기(70조4646억원) 이후 5분기 만이다. 시장에서는 올해 초만 해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4조원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메모리 감산 효과에 따른 가격 상승이 이어지자 최근 실적 전망치를 일제히 상향한 바 있다. 이날 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7000억∼1조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2022년 4분기(2700억원) 이후 5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SK증권은 DS 부문 영업이익을 1조원으로,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와 디스플레이(SDC)는 각각 3조7000억원, 30
[FETV=허지현 기자]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6조6000억원으로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1% 늘어난 금액이다. 삼성전자는 5일 이같은 내용의 작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삼성전자가 발표한 공시 자료를 살표보면 이기간 매출은 71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37%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불황으로 영업이익이 6조5400억원에 그치며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8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적은 연간 영업이익을 낸바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메모리 반도체 사업이 흑자 전환하며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앞서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은 지난달 20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반도체는 이미 1월부터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 기조에 접어들었다"며 "다시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분기 실적이 발표된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400원(0.47%) 하락한 8만49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는 8만45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8만4000원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최고상 2개를 포함해 총 28개 상을 받았다. LG 클로이 서브봇과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오븐이 ‘최고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혁신적인 기술들을 감각적인 디자인에 담아낸 LG 클로이 서브봇이 ‘최고상’을 받았다. LG 클로이 서브봇은 3단 트레이로 한 번에 많은 음식을 나르면서도 음식을 쉽게 꺼낼 수 있다. 안정감이 돋보이는 디자인도 특징이다. 사용자가 매장 환경이나 배송 물품에 맞게 트레이 높이를 조절하거나 뺄 수 있으며, 넓은 트레이와 40kg까지 탑재가 가능해 많은 양을 손쉽게 옮길 수 있다. LG 클로이 서브봇은 6개의 바퀴에 독립 서스펜션이 적용돼 불규칙한 바닥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라이다 센서와 3D 카메라로 공간을 인식하고 AP 없이 로봇간 통신이 가능해 10대 이상의 로봇도 동일 공간에서 동시에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오븐은 모던하고 심플한 외관 디자인으로 이목을 집중 받았다. 표면은 균일하고 부드러운 느
[FETV=심준보 기자] LG전자는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ESG 대학생 아카데미 10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32명이 참석했다. ESG 아카데미는 미래 인재인 대학생을 ESG 인재로 키워내고, 이들과 함께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만들어 가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약 300명의 ESG 인재를 배출했다. ESG 대학생 아카데미에게는 약 5개월 간 LG전자 ESG 실무진의 멘토링과 전문가 강연 등을 통해 ESG 가치관을 바로 세우고, 기업의 ESG 활동을 배운다. 매달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등 각 ESG 분야에 관한 미션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일상에서 접하는 환경 문제 해소 방안, 사회 취약 계층의 접근성 제고 방안, 사회적 기업 발전 방안 등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선 활동에서는 노인 이동권, 쓰레기 분리배출, 미세 플라스틱 등 다양한 사회 현안을 개선할 방법을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에 제안했다.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
[FETV=심준보 기자] 삼성전자가 예비 부부와 이사, 리모델링 등 봄에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4월1일~5월31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 AI가전을 다양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삼성 AI로 새봄 새단장'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TV ▲세탁·건조기 ▲냉장고 ▲청소기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AI가전이 대상이다. 여러 품목의 제품을 한 번에 구매할수록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스마트 패키지'도 운영한다. 2품목 이상 구매 시 품목 수에 따라 최대 50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사를 앞둔 고객이 행사 기간 동안 6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에는 5만원 상당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결혼과 이사 시즌은 여러 제품을 한 번에 구매하는 만큼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삼성전자 AI가전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혁신적이고 더욱 편안한 일상의 변화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