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개개인을 위한 금융 데이터 분석∙예측 서비스 ‘금융비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금융비서는 사용자가 마주할 모든 금융의 순간을 빠르고 정교하게 예측해 사용자가 최대의 이득을 누릴 수 있도록 먼저 챙겨줌으로써 금융을 잘 모르는 사용자도 쉽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금융 시장 내 정보 및 지식의 비대칭 문제에서 오는 불균형을 해소하고, 더 많은 사용자들이 금융의 혜택을 누리게 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 정교한 서비스를 위해 최근 10년간의 금융 지표 및 경제 트렌드와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 패턴을 분석해 자체적인 데이터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방대한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더욱 진보된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비서는 사용자의 마이데이터와 신용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금융 현황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행동을 예측하고 실시간으로 개인별 맞춤 금융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직접 정보를 찾아보지 않아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가 필요할 때마다 사용자의 개인 금융비서가 돼 금융 생활 및 자산관리를 돕는 방식으로 사용자 경험을 설
[FETV=임종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가정의 달을 맞아 ‘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을 최고 연 10%(세전)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은 기존에 만 10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최고 연 4%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 상품이었으나, 이번 리뉴얼로 만 16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 또는 만 16세 이하 자녀 본인 명의로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대상이 확대됐다. 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은 매월 1만원부터 1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은12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다. 기본금리는 연 1.0%(세전) 제공하며,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10%(세전)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고 있는 저출생 이슈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새롭게 리뉴얼한 ‘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상품에는 다자녀 가정 우대 혜택을 신설했다. 우대금리는 신규 가입 당시 만 16세 이하 자녀가 ▲1명일 경우 우대금리 1.0%포인트 ▲2명일 경우 2.0%포인트 ▲3명 이상일 경우 5.0%포인트를 각 계좌의 우대 금리로 제공하고, 당행 입출금 계좌를 이용
[FETV=박제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3일 부산도시공사(BMC)와 탄소흡수형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조경기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부산도시공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은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문일현 건축사업본부장,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저감을 위한 건설산업 정보교류 및 기술협력 ▲탄소흡수 조경기술 자문 및 공사 시행 ▲부산시 환경·도시계획을 위한 상호 논의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해 조경수의 종류 및 식재 기법, 식재 환경 등을 바탕으로 탄소흡수량을 산출할 수 있는 조경공간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부산도시공사도 지난 4월 기후변화 대응형 BMC 식재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주요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며 식재 모델 개발, 지표작성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건물 옥외공간에 식재하는 조경은 일상생활과 산업 활동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 저장해 대기 중 탄소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대기 중 미세먼지도 제거해 공기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 열섬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안정적인 전산 시스템 운영을 위해 오는 12일 일요일 새벽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 중에는 카카오뱅크 앱 접속을 비롯한 이체, 카드 결제, ATM 입출금 등 모든 금융거래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카카오뱅크는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전체 고객 수가 2300만명,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800만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산 장비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시스템 구성 변경과 장비 업그레이드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세 중단 업무는 ▲카카오뱅크 앱, 홈페이지 이용 불가 ▲체크카드, mini 카드 이용 불가 ▲자동화기기(CD·ATM) 이용 불가 ▲입출금·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 불가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카카오뱅크 거래 불가 ▲고객센터를 통한 상담 및 업무 처리 불가 등이다. 중단 시간은 12일 새벽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7시간으로 예정돼 있으나, 시간은 작업 진행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FETV=김창수 기자] 5년 전인 2019년 한 점심 식사 자리에서 들었던 말이 기억난다. 의사인 지인이 전기차가 어떤 건지 궁금해서 테슬라 전기차를 '세컨드 카’로 매입했다는 것이다. 이 지인은 테슬라 전기차는 실내 인테리어 마감이 기존 완성차에 비해 좋지 않았다는 언급도곁들였다. 당시는 전기차 유행이 전세계를 휩쓸 때였다. 이 때 전기차는 주로 얼리어답터 성향의 소비자가 주객이었다. 전기차 확산 초기인 탓에 일반 완성차 브랜드에 비해 디테일한 품질이 아쉬운 시절이었다. 반면 전기차는 매연을 뿜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또 충전 전기료가 내연기관 대비 저렴하며 보조금을 받으면 차량가 부담을 덜 수 있는 등 장점을 두루 갖췄다. 전기차 붐은 이후 당장 업계 대변혁을 가져올 것처럼 돌풍을 일으켰다. 테슬라, 리비안 등 순수 전기차 브랜드뿐 아니라 현대차·기아,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기성 브랜드도 경쟁적으로 전기차를 출시했다. 잘 나가던 전기차 생태계에 이상이 감지된 건 지난해부터다. 나날이 커지던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성장률은 2023년을 고점으로 반토막났다. 내수에서도 2020년부터 해마다 늘던 판매량(매해 1분기 기준)이 올들어 25%나 빠졌다. 전문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T 셔틀을 타고 다양한 주제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브셔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기브셔틀'은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이 결합된 ‘볼런투어’ 프로그램으로, 평소에 쓰던 카카오 T 앱을 통해 손쉽게 봉사활동 정보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회 이슈에 관심이 많지만,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이용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브셔틀은 자원봉사자들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뜻깊은 경험을 얻어갈 수 있도록 ‘기브앤겟(Give & Get)’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전문가를 초빙해 봉사활동 테마에 대한 배경지식을 배울 수 있는 ‘딥 다이브 토크'와 함께 기브셔틀 캠페인 로고가 새겨진 기념 굿즈가 제공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선보인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201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브셔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카카오 T 플랫폼을 활용해 여행과 봉사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봉사활동은 힘들고 번거로운 것'이라는 인식을 개선하고, 봉사활동 참여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데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FETV=임종현 기자]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은 제휴 금융사 수가 200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로만 187개로 업계 가장 많은 금융사와 제휴했다. 주택담보대출은 ▲SC제일은행 외 1금융권 은행 3곳 ▲삼성생명 외 보험사 6곳 ▲SBI저축은행 외 저축은행 9곳 ▲현대캐피탈 외 캐피탈 6곳 ▲8퍼센트 외 온투업 11곳 ▲신협 152곳과 제휴돼 있다. 신용대출은 광주은행 등 39곳이다. 뱅크몰은 작년 7월에 획득한 온·오프라인 대출모집인 연계 서비스 ‘대출 딜러’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출시를 통해 대출 모집 법인과 연계로 그동안 대출비교 플랫폼에 입점하지 못한 금융사들도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뱅크몰은 작년 대출비교 플랫폼 사 최초로 신협중앙회와 제휴를 맺었다. 시중은행과 비교해 협동조합 은행의 상품 정보를 취득하기 어려웠으나 해당 제휴로 이용자는 협동조합 은행의 상품 정보도 더욱 쉽게 알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하나생명 등 금융사를 핀테크사 최초로 입점시키는 등 주택담보대출 전문 대출비교 플랫폼다운 풍부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는 게 뱅크몰의 설명이다. 과도하게 많은 상품 노출은 이용자가 상품 인지를 방해할 수
[FETV=박지수 기자] 해태아이스가 신제품 ‘쌍쌍바 카라멜’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쌍쌍바 카라멜은 해태아이스 대표 브랜드인 ‘쌍쌍바’의 고급 아이스 바 버전이다. 카라멜 믹스를 사용해 부드러운 맛을 살리고 슈가코팅 아몬드를 첨가해 고소한 맛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 디자인은 금색과 갈색이 조화를 이루며 ‘우수한(Superior)’이라는 문구를 넣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해태아이스 고급 아이스 바 라인업 확장을 위해 쌍쌍바 카라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MY체크카드 K-패스 전환 출시에 맞춰 5월 한 달간 MY체크카드(K-패스) 신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원의 경품과 1500원의 추가 캐시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K-패스는 높아진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5월부터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고객에게 지출금액의 일정 금액(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을 돌려준다. 먼저 5월 중 K-패스 기능을 갖춘 MY체크카드를 새로 발급받아 만원 이상 결제를 5번 이상 한 고객 중 5000명을 추첨해 배달의민족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당첨되지 못한 고객 전원에게 배달의민족 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 또 케이뱅크는 5월 중 K-패스 기능을 탑재한 MY체크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기본 K-패스 혜택에 추가로 최대 1500원의 자체 캐시백을 제공한다. 대중교통 이용 시 하루에 한 번 100원씩 최대 10일까지, 여기에 5월 중 10일 이상 대중교통 요금을 결제하면 500원을 더해 1500원 캐시백이 지급된다. 단, 기존 MY체크카드(알뜰교통카드) 이
[FETV=박제성 기자] 도화엔지니어링(이하 도화)이 지난해 엔지니어링(건설관련 사업) 수주 실적 1위를 차지했다. 도화는 지난 한해동안 784건, 7519억6200만원을 수주, 수주건수와 수주금액 부문에도 모두 선두를 기록했다. 이어 2~10위는 ▲한국전력기술(59건, 약 5380억원) ▲유신(445건, 약 3414억원) ▲한국종합기술(535건, 약 2697억원) ▲리뉴어스(42건, 약 2046억원) ▲삼안(125건, 약 1924억원) ▲수산이앤에스(32건, 약 1665억원) ▲케이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349건, 약 1606억원)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무소(214건, 약 1566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엔지니어링 수주란 상하수도, 수자원개발, 도시계획 도로교통, 철도, 항만, 환경 등 분야에서 기획, 타당성조사, 설계, 건설사업관리, 평가, 시운전, 기자재 공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업무를 의미한다. 작년 전체 엔지니어링 관련 기업들의 전체 수주 금액 및 건수 모두 2022년 대비 상승세를 나타냈다. 최근 한국엔지니어링협회에 따르면 작년 5447개 엔지니어링 사업자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수주건수는 6만6776건(10조5078억3800만원)으로 집계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