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KB국민은행과 함께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으로 대출 받고 보증료를 환급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23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함께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양 사는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외식업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료 환급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보증료 환급 이벤트는 모바일 접수를 통해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신청한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벤트를 통해 보증료의 최대 80%를 지원한다. 외식업 소상공인 또는 도소매업 사업자 중 중저신용자에게는 최대 80% 보증료를 환급하고, 음식업 또는 도소매업 사업자에게는 70% 환급이 이뤄진다. 그 외 소상공인은 보증료의 6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되는 평균 보증료는 25만원 내외로 추산된다. 보증료란 보증서를 발급받을 때 발생하는 비용으로, 보증 대출 과정에서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신용보증재단에 내는 비용을 뜻한다. 배민외식업광장 홈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에서 협약보증 프로그램을 비대면(모바일) 접수하면 보증료 환급 이벤트에 자동으로 신청
[FETV=박지수 기자]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올해 상반기를 끝으로 문을 닫는다. 23일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해당 점포를 6월 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며 “건물주인 KB자산운용의 개발 계획으로 인해 영업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산점은 2015년 롯데가 대우백화점을 인수해 새롭게 단장한 매장이다. 인수 당시 부동산을 KB자산운용에 매각해 건물을 임대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최근 KB자산운용이 개발 등을 이유로 건물을 비워달라고 요청하면서 영업 종료를 결정했다. KB자산운용은 해당 건물을 주거시설이나 근린생활 시설로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롯데가 실적이 부진한 매장의 체질개선의 신호탄으로 분석하고 있다. 마산점은 롯데백화점 32개 매장 중 매출이 가장 부진한 곳으로 지난해 기준 매출은 740억원 수준이다. 지난해엔 매장 1층에 공실까지 발생해 중고명품 판매장을 열기도 했다. 롯데쇼핑은 지난달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에게 보낸 영업보고서에서 백화점에 대해 “비효율 점포의 경우 수익성·성장성·미래가치 등을 분석해 전대, 계약 해지, 부동산 재개발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해 최적의 리포지셔닝 방식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동
[FETV=박지수 기자] 쿠팡이 자사 자체브랜드(PB) 상품 우대 의혹 사건을 불공정 행위로 보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 조사팀 입장에 전면 반박했다. 쿠팡은 23일 입장문을 내고 “쿠팡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상품평 뿐 아니라 판매량과 고객 선호도, 상품 정보 충실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노출한다”고 밝혔다. 임직원을 동원해 우호적인 리뷰를 작성했다는 공정위 주장에 대해서는 “임직원 포함 모든 고객이 상품평 체험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적법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PB 자사우대로 막대한 수익을 얻었다는 공정위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쿠팡은 “대기업과 경쟁하는 우수한 PB상품을 제조·납품하는 중소기업의 제품 판매 지원, 고객 할인혜택 제공에 지난 5년간 1조2000억원 이상 손실을 감수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지난 21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쿠팡이 임직원에게 자사 PB상품 구매후기를 작성하게 해 검색순위 상단에 올린 일종의 자사우대 행위에 대해 머지 않아 전원회의에서 다루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쿠팡 같은 플랫폼의 경우에는 불공정 거래 행위를 규율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언
[FETV=박지수 기자] 교촌이 ‘진심경영’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하고 100년 기업을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신사옥에서 ‘진심경영 선포식’을 열고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교촌그룹은 1991년 3월13일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10평 공간에서 교촌통닭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는 창립 33주년을 맞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도시 첨단산업단지 내에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교촌은 이를 기념해 ‘진심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철학을 담아 새 비전 ‘진심경영’을 선포했다. 진심경영은 교촌이 강조하는 기업 철학 ‘진심이 세상을 움직인다’에 기초해 정직과 정성, 도전과 혁신, 상생과 나눔을 공유 가치로 삼았다. ‘가장 신뢰받고, 언제나 선택받는 글로벌 푸드컬처 브랜드 그룹’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참 진(眞)’자와 ‘다할 진(盡)’자를 사용해 정직과 정성으로 세상을 감동시키겠다는 교촌의 철학과 창의와 상생으로 지속가능한 내일을 열겠다는 다짐의 의미를 모두 담았다. 교촌은 ‘푸드와 행복이 잇닿다’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도
[FETV=박지수 기자] 아워홈노동조합이 회사 경영권을 둘러싸고 다시 불거진 창업주 일가 분쟁에 대해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노조는 창업자 고(故) 구자학 회장의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의 지분 매각과 장녀 구미현씨 부부의 이사직 수용 철회를 요구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전국식품산업노동조합연맹 아워홈 노조는 전날(22일) 성명서를 통해 “경영에 무지한 구미현, 이영렬 부부는 이사직 수용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 17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장녀 구미현씨가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 편에 서면서 구지은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안이 부결됐기 때문이다. 구 부회장의 사내이사 임기는 오는 6월 3일까지다. 구본성 전 부회장이 배당 한도를 200억원으로 높이는 안건과 자신의 아들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린 것을 지적하기도 했다. 노조는 “회사 성장을 위해 두 발로 뛰어야 하고 모범을 보여야 할 대주주들이 사익을 도모하고자 지분 매각을 매개로 손을 잡고 아워홈 경영과 고용불안을 조장하고 있다”며 “회사 성장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본인의 배만 불리는 구본성 전 부회장은 대주주로서 자격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형사 재판 중인 본인의
[FETV=박지수 기자] 홈앤쇼핑은 강서구 마곡동 본사에서 중소기업 홈쇼핑 진출 프로그램 ‘일사천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 개발 차원에서 기획된 일사천리 아카데미는 홈쇼핑 판로지원이 목적이다. TV홈쇼핑에 입점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아카데미 수업은 ▲TV홈쇼핑 이해 ▲홈쇼핑 품질 준비 ▲방송 심의 이해 ▲배송 프로세스 ▲고객서비스 대응 이해 ▲중소기업상품 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판로 지원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일사천리’ 사업은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영업 및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홈앤쇼핑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TV홈쇼핑 입점, 방송 판매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 방식으로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작은 기업이라고 아이템이 작은 것이 아니다”며“좋은 아이템을 가지고도 빛을 보지 못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일사천리’ 사업을 더욱 발전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15일까지 본점 지하 1층 그라운드마켓(지하철 연결통로)에서 IPX(구 라인프렌즈) 인기 캐릭터 지적재산(IP) ‘BT21′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생네컷’ 포토부스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서는 BT21 각 7종의 캐릭터 코야(KOYA), 알제이(RJ), 슈키(SHOOKY), 망(MANG), 치미(CHIMMY), 타타(TATA), 쿠키(COOKY)의 하루 일상을 표현한 특별 프레임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 신세계는 BT21 굿즈를 포함한 다양한 포토존을 꾸며 Z세대(1995~2009년 출생자) 고객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들을 모실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팝업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 ‘’#신세계백화점본점’, ‘#그라운드마켓’, ‘#BT21′, ‘#BT21minini’, ‘#인생네컷BT21프레임’과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과 인생네컷 바인더 앨범, BT21 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응모 기간은 4월22일부터 5월15일까지로, 당첨자는 5월17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
[FETV=박지수 기자] 종합주류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와일드 터키 101 라이(rye)’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첫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와일드 터키 101 라이는 맨해튼, 사제락 같은 고전적인 칵테일 기주(base)로 주로 쓰인다. 제품의 숫자 101은 101 프루프(proof), 즉 50.5%의 ABV(Alcohol by Volume)를 뜻한다. 이마트 단독으로 판매되는 와일드 터키 101 라이는 750㎖ 프리미엄 라이 위스키로 이마트 스마트 오더 애플리케이션(앱) 와인 그랩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이후 이마트 전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트랜스베버리지는 “마스터 디스틸러 부자 지미 러셀과 에디 러셀이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는 가운데 호밀 함량을 높이고, 낮은 도수에서 증류해 부드럽고 풍부한 향과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고 말했다. 트랜스베버리지는 와일드 터키 101 라이와 함께 와일드 터키 101의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 101 1ℓ 제품을 일부 채널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 ‘아시아 베스트 50 바’에 8년 연속 선정된 김용주 앨리스바·겟올라잇 오너 바텐더는 “오직 미국에서만 만날수 있었던 와
[FETV=박지수 기자]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은 삼성가(家) 최초 여성 최고경영자(CEO)다. 호텔과 백화점 점포 몇 개를 기반으로 신세계그룹을 재계 11위의 국내 최고 유통 명가(名家)로 키워낸 이 총괄회장은 재계에서 ‘철의 여인’으로 불린다. 이 총괄회장을 일컫는 또 다른 수식어는 ‘리틀 이병철’이다. 부친인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회장의 공격적인 추진력과 경영스타일이 이 총괄회장과 닮아서다. ‘고객 제일주의’를 중시하는 이 총괄회장의 경영철학이 고스란히 녹아든 기업 신세계. 이 총괄회장은 이제 국내 유통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독보적인 인물이 됐다. 1943년생인 이 총괄회장은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 이병철 선대회장의 3남 5녀중 막내딸로 태어나 부친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 총괄회장은 이화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생활미술학과를 졸업했다. ‘늦깎이 경영인’인 이 총괄회장은 1967년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을 만나 결혼한 뒤 한동안 가정주부로 지냈다. 학창 시절 꿈이 ‘현모양처’였을 정도로 이 총괄회장은 정 명예회장의 아내이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의 엄마로서 최선을 다했다. 그랬던 이 총괄회장이 경
[FETV=박지수 기자] 동원F&B가 용기째로 간편하게 즐기는 신개념 국물요리 ‘양반 뚝배기’ 3종(소고기 미역국·돼지국밥·대파 사골곰탕)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양반 뚝배기는 프리미엄 한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양반’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재료가 살아야 맛이 산다’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엄선한 자연 재료를 가마솥 방식으로 12시간 이상 우려내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양반 뚝배기 3종은 용기째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 30초만 조리하면 완성된다. 메뉴 별로 어울리는 별첨이 각각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으로 1인 가구에 맞춰 280g 중량으로 선보인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식의 맛과 풍미를 담은 다양한 국물요리를 선보이며 HMR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