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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통의 꼬막정식과 짱뚱어탕 맛집 순천만가든

[푸드경제TV 김진수 기자] 가을의 밀빛 물결로 가득 차는 순천은 출사는 물론이고 당일치기 데이트와 순천 1박2일 여행으로도 알려진 곳이다. 가을색이 담긴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은 연인들의 발길이 잦으며, 순천 가볼만한곳 순천만 정원은 아기자기하면서도 화려하게 꾸며진 색채와 밸런스가 아름다워 산책하며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물론 사람의 손이 닿아 꾸며진 곳들 외에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운 장소들을 찾는 즐거움 또한 있어 이하 문단에서 순천만 맛집과 함께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순천 여행코스로 소개할 만한 가을의 명소로는 낙안읍성민속마을을 우선 소개한다. 다른 관광지에서는 비교적 벗어난 위치에 있는 곳이지만, 전경과 풍광은 물론 사진을 찍으며 여행의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조례호수공원은 순천인들의 힐링 스폿으로 불리며 음악분수를 감상하며 휴식을 즐기거나 거니는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을 만나볼 수 있다. 자연 자체의 은은함을 즐길만한 상사호와 주암호 또한 순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여행의 마무리로 낙안온천에서 피로를 풀며 알게 모르게 식었던 몸을 녹이는 것도 추천한다.

여행의 필수 요소인 순천 먹거리는 순천의 꼬막과 짱뚱어. 이 두 가지 모두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은 순천맛집으로 알려진 순천만가든이다. 제일식당, 화월당, 연우당과 함께 순천 4대 맛집으로 알려진 순천만가든은 손천의 명물 순천 꼬막정식과 순천 짱뚱어탕이 제대로 된 맛을 내기로 알려졌다.

한편, 식당을 20년간 운영해온 주인장의 손맛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대중적인 맛을 내어 남부 특유의 강한 맛에 약한 이들도 즐길 수 있다. 식재료를 국산으로 고집해 싱싱함과 꽉 찬 맛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물론 대표 메뉴인 꼬막과 짱뚱어 또한 국내산으로 이곳만의 비법으로 깊은 짱뚱어탕 맛을 내는데 그런 덕분인지 순천인이 대표하는 순천만 정원 맛집으로 불리며 순천에서 한번쯤 들러봐야 하는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