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현직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edical Philharmonic Orchestra)가 한미약품과 함께 음악을 통한 사랑 나눔에 앞장선다. 한미약품과 MPO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6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MPO 주최로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장애아동 예술교육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음악회로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브람스 교향곡 제1번 C단조 작품 68중 4악장,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등 클래식과 오페라를 총망라한 다채로운 선율이 연주된다. 또 이번 공연엔 소프라노 김은경과 테너 신동원이 협연하고 빛의소리 희망기금 지원으로 결성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어린이 합창·합주단 ‘어울림’과 청록원 ‘블루엔젤스콰이어’가 참여한다. 한편 MPO는 서울의대 관현악단 출신 의사들이 1989년 창단해 서울대병원 ‘희망의 음악회’, 정명훈과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희망음악회’ 등 자선공연을 펼쳐왔고 2013년부터 한미약품과 함께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열고 있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왓앰아이(070-8
한미약품 본사. <사진=한미약품> [FETV=송현섭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에 대한글로벌 임상 3상이 본격화된다. 한미약품의 파트너인 아테넥스(Nasdaq: ATNX)는 지난 15일 한미약품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를 적용한 오락솔(KX-ORAX-001)의 임상 3상 유방암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오락솔은 기존 항암치료에 사용된 주사제 파클리탁셀을 경구용으로 전환한 신약으로, 한미약품이 2011년 미국 바이오제약업체로 나스닥 상장사인 아테넥스에 라이선스 아웃을 실시했다. 특히 아테넥스는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오락솔의 전세계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3상 2차 중간평가를 앞두고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에서 좋은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오락솔은 주사제를 경구용으로 바꾸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인 오라스커버리가 적용됐다”며 “이번 3상은 파클리탁셀 정맥주사에 비해 임상적 약효의 우월성 입증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글로벌 무작위 대조방식의 임상으로 진행되며 전이성 유방암 환자 360명을에 대해 오락솔 단일요법과 파클리탁셀 정맥주사 단일요법을 비교하게 된다”고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