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18일부터 시작되면서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가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아시안게임 경기 생중계와 VOD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다만 국내 대표 포털사인 네이버와 다음을 통해서는 아시안게임을 시청할 수 없다. KT는 올레 tv와 올레 tv 모바일 통해 아시안게임 생중계를 진행한다. 올레 tv 모바일은 KT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도 SNS 계정을 통해 무료 가입 가능하며, 별도 이용료 없이 시청하고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 모바일 고객은 ‘데이터 무료’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올레 tv 모바일은 고화질 생중계를 비롯해 경기 하이라이트와 아시안게임 뉴스 등을 한데 모은 ‘아시안게임 특집관’도 운영한다. 아시안게임 최초로 남북단일팀 구성, e스포츠의 시범종목 채택 등 관전 포인트를 관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도 자사의 모바일TV 서비스 'U+비디오포털'에서 경기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다시보기(VOD)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모바일 생중계는 LG유플러스 고객뿐 아니라 타사 모바일 가입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U+비디오포털 메인 화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생명보험의 온라인 매출이 5년 만에 7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온라인채널의 생보 상품 판매규모는 지난 2012년 말 15억원(초회보험료)에서 2017년 말 102억원으로 7배 증가했다. 전체 신계약 판매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같은 성장세가 더 두드러진다. 협회는 인터넷, 모바일 등 인프라 발전과 생보업계의 차별화된 상품 공급이 온라인채널의 인기 비결이라고 풀이했다. 저렴한 보험료와 간편한 가입절차로 온라인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온라인 상품은 우선 다양한 종류의 질병을 함께 담보하는 기존 암, 질병보험 등과 달리 당뇨병, 유방암처럼 고객이 원하는 질병만 선택해 보장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기존 상품에서는 진단비, 입원비, 수술비 등 급부를 분리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온라인 상품은 소비자가 원하는 질병치료 목적의 특정급부를 분리해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보험판매와 유지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해 1만원 미만 수준의 보험료로 설계할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온라인은 유용한 기능이 많다. 스마트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휴대폰으로도 은행, 보험, 대출 등 금융계좌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22일부터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내 계좌 한눈에’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체국 예금계좌도 조회가 가능해졌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19일 본인의 은행, 보험, 대출 등 금융계좌를 인터넷으로 조회할 수 있는 내 계좌 한눈에 1단계 서비스를 시작했다. 본인의 은행 정보 등을 금융소비자정보포탈 ‘파인’의 내 계좌 한눈에를 통해 일괄조회 하는 것으로 서비스 개시 이후 지난 9일까지 52일간 203만8000건 이용됐다. 이번 2단계 서비스는 ‘모바일 내 계좌 한눈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각종 계좌를 확인할 수 있다. 앱을 설치한 다음 인증절차를 거치면 본인이 원하는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우체국에서 가입한 수시입출금, 정기 예·적금 상품 등 예금계좌 정보도 일괄조회가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 조회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오는 8월 저축은행과 증권회사, 휴면계좌 등 전 금융권으로 확대하면 모든 금융회사에 있는 본인 휴면계좌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KB손해보험은 20일 서울 역삼동 본사 사옥에서 자사 자동차보상 고객용 모바일서비스와 아우다텍스의 DG(Digital Garage) 클레임 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DG 클레임은 자동차산업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하는 아우다텍스가 개발한 모바일 기반의 자동차 예상 수리비 산출 시스템으로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차량의 파손부위를 촬영해 3D차량 그래픽 위에 입력, 직접 차량견적을 산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KB는 자사의 보상 프로세스와 노하우에 아우다텍스가 보유한 모바일 플랫폼을 접목해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새로운 보상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차량의 예상 수리비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KB는 예상 수리비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고객 위치를 기반으로 한 우수정비업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보상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DG 클레임은 우선 수입차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국산차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김은회 KB 자동차보상지원부 부장은 “이번 협력체계 구축은 디지털시대를 맞아 비대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