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조문경 기자] 아파트 보안·방범을 위해 폐쇄회로TV 방식 카메라(CCTV) 외에 유무선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카메라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국무조정실은 규제개혁신문고에 접수된 국민건의를 바탕으로 아파트의 보안·방범용 카메라로 네트워크 카메라를 10월부터 전면 허용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네트워크 카메라가 이미 설치된 아파트에 대해서도 부칙을 신설하기로 했다. 네트워크 카메라를 아파트 방범카메라로 전면 허용함에 따라 인터넷망을 통해 어디서나 영상정보를 저장하고 확인,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아파트 보안·방범을 위해 폐쇄회로TV 방식 카메라 외에 유무선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카메라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규제개선을 포함한 관련법령(‘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0일자로 입법예고하고 올해 10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사업자간 경쟁이 활성화돼 주택 관리비 등 국민들의 비용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범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DB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자녀할인특약의 할인율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을 활용한 자보 할인 특약을 새롭게 선보인다. DB는 먼저 자녀할인 특약인 ‘Baby in Car 특약’의 할인율을 확대해 태아는 기존 10%에서 15%로, 만 6세 미만 자녀는 4%에서 9%로 각 5%포인트 상향조정했다. 이는 오는 3월11일 책임 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아울러 전방충돌 경고장치나 자동비상제동장치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평균 2%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도 같은 날부터 책임 개시되는 개인용 자보 계약에 대해 판매한다. DB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운전습관을 측정해 보험료 10%를 할인해주는 ‘안전운전 UBI특약’을 출시한데 이어 지난해 11월 차선이탈 경고장치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4%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을 선보이는 등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기술을 활용한 자보 할인특약 개발에 적극적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Baby in car 특약 가입자가 안전운전 UBI특약을 함께 가입할 경우 최대 2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여기에 차선이탈 경고장치 특약과 전방충돌 경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