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KT는 오는 15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스타벅스 커피 상품을 결합한 '티빙+스타벅스' OTT 구독팩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티빙+스타벅스' OTT 구독팩은 한국프로야구(KBO) 실시간 생중계 등 티빙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매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Tall) 사이즈 1잔을 기프티쇼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번 구독팩은 티빙 베이직+스타벅스(1만2000원), 티빙 스탠다드+스타벅스(1만6000원), 티빙 프리미엄+스타벅스(1만9500원) 등 3가지 종류로 구성된다. 티빙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각각 이용했을 때보다 상시 2000원이 할인되는 셈이다. 이 구독팩은 KT 5G/LTE 모바일을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과 '마이케이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KT는 새로운 구독팩 출시를 기념, 오는 6월 30일까지 이 구독팩에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연말까지 매달 2500원씩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에서는 오는 5월 14일까지 '티빙+스타벅스' OTT 구독팩 가입 고객 중 참여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사이즈 업 쿠폰' 3장을 증정한다.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SKT)·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가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경쟁에 돌입했다. 모바일 회선 가입자 수 정체에 단말기유통법(단통법) 폐지 추진 등 정부 가계통신비 압박이 더해지며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다. 3사가 각자 강점을 지닌 분야에서 AI 육성 속도전을 벌이는 가운데 이 같은 추세는 향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AI 피라미드 전략’은 해외 시장조사업체로부터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영국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자체 보고서에서 “SKT가 다양한 산업 제휴사와 전략적으로 협력해 새로운 성장 영역을 개척하는 AI 피라미드 전략으로 유선과 모바일 핵심 사업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옴디아는 SKT의 AI 사업 중 데이터센터와 AI 반도체, 거대언어모델(LLM) 등 인프라 부문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1월 공개한 기업·공공기관 특화 생성 인공지능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에 주목했다. 이 플랫폼에서는 SKT가 자체 개발한 ‘에이닷엑스’를 비롯, 앤스로픽, 오픈AI, 올거나이즈, 코난테크놀로지 등이 개발한 복수 LLM을 선호에 따라 활용할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가 데이터 사용량과 사용 가능 기간을 늘린 로밍상품 ‘로밍패스’의 제휴 혜택을 강화한다. 공항에서부터 여행지까지 이어지는 전 여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이달 초 출시한 ‘로밍패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계 어느 곳에서나 자유롭게 데이터를 쓸 수 있도록 만든 로밍 상품이다. 3GB(2만9000원), 8GB(4만4000원), 13GB(5만9000원), 25GB(7만9000원) 중 하나를 골라 30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과금 없이 음성전화를 받을 수 있고 기본 제공량을 소진하더라도 데이터 차단없이 최대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을 통해 가입하는 고객에게 데이터 1GB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로밍패스에 추가한 제휴 혜택은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제휴 3종과 여행지에서 이용가능한 제휴 2종이다. 먼저 공항 제휴 혜택은 ▲K공항리무진과 공항라운지 각각 12%, 40% 할인 ▲KB국민은행 인천공항 환전(US달러·엔·유로) 수수료 50% 우대▲신라면세점 최대 15만5000원 할인이다. 여행지 제휴 혜택은 ▲짐 보관 및 배송 서비스 ‘굿럭’ 50% 할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의 고객 접점인 T월드 매장이 고객 상담 효율을 강화한 ‘보는 상담’, 스마트한 ‘AI 기반 상담’으로 한 단계 진화한다. SK텔레콤은 고객 편의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전국 공식 인증 매장에 실시간 화면 미러링이 적용된 고객용 태블릿을 비치하고 AI 고객 모델링을 활용해 더욱 정교해진 개인별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T화면공유’는 고객이 신규가입, 기기변경 등의 업무로 매장을 찾았을 때 상담직원이 태블릿에 공유해주는 화면을 직접 보고 가입정보와 이용패턴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도 매장 직원이 자신의 태블릿을 고객과 함께 보면서 상담하거나 모니터 화면을 미러링하는 경우는 있었다. ‘T화면공유’ 상담 서비스는 고객 전용 태블릿 화면에 상담 전 과정을 공유하고, 거기에 직접 서명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 주도적 상담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상담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 모델링 등 AI를 기반으로 상담고객에 최적화된 상품 정보를 추천할 수 있다. 고객은 직원이 업무를 처리하는 동안 태블릿을 스스로 조작해 서비스 혜택 등
[FETV=김창수 기자] KT가 9일부터 온라인 채널 KT닷컴을 통해 인터넷/TV를 신규 가입하는 청년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이렉트 1년 약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이렉트 1년 약정 프로모션’은 1년만 써도 3년 약정 수준의 할인 가격으로 인터넷/TV서비스를 제공하는 혜택으로, 주거지 변경이 잦은 청년 층이나 시장 변화에 탄력적인 약정 조건을 찾는 소상공인을 위해 준비했다. ‘다이렉트 1년 약정 프로모션’은 인터넷/TV 일반상품의 1년 약정과 대비하여 △인터넷 에센스(1GiGA) 요금제는 매월 1만4300원이 절감되고, △지니 TV 에센스 요금제는 매월 5655원이 절감된다. 두 상품을 함께 이용 시 기존대비 최대 28%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이전 설치 1회 ▲공유기 WiFi 6D 월 1100원 6개월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프로모션 가입은 만 34세 이하의 개인 고객 또는 모든 연령의 개인사업자이면 가능하다. KT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을 통해 9월 3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다이렉트 1년 약정 프로모션’은 인터넷뿐만 아니라 TV까지 할인되는 혜택이다. 특히 인터넷과 TV를 함께 사용하는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가 통합 혜택 플랫폼 ‘U+멤버십’의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새롭게 선보이며 디지털 고객경험 혁신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신규 프로그램 론칭과 함께 멤버십 혜택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U+멤버십 앱도 개편한다. LG유플러스는 매월 MZ세대 취향에 맞춘 다양한 제휴사들과 파격적인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4월부터 운영한다. 유플투쁠은 LG유플러스(유플)가 제공해오던 기존 혜택(+)에 혜택(+)을 또 한 번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플투쁠의 가장 큰 특징은 멤버십 혜택을 기존 푸드, 생활∙편의, 레저∙테마파크, 문화∙여가 영역에서 MZ세대가 선호하는 외식∙카페 영역으로 확대하고 할인율을 최대 55%로 높였다는 점이다. MZ세대가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경험형 혜택’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알뜰형 혜택’에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레저∙테마파크 혜택은 유지하고 외식∙카페 혜택을 대폭 늘려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명 ‘투쁠’에서 착안해 매월 둘째 주 화요일부터 넷째 주 목요일까지 달력에 두 개의 플러스(+)를 그려, 플러스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SKT-서울대 양자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대에서 열린 이날 MOU 체결식에는 하민용 SKT 글로벌솔루션오피스 담당(CDO; 최고개발책임자)과 김재영 서울대 산학협력단장 등 SKT와 서울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양자기술 관련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향후 SKT와 서울대는 양자암호통신, 양자센싱, 양자컴퓨터 등 다양한 양자 분야 핵심 요소기술에 대한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며 개발된 기술의 상용화 방안도 함께 논의하게 된다. SKT는 서울대와의 협력을 통해 확보한 양자기술과 AI 기술을 결합,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통신’, ‘더 멀리 볼 수 있는 센싱’, ‘더 빠른 컴퓨팅’ 기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SKT는 국내 양자 대표기업들과 함께 지난 3월 결성한 ‘퀀텀 얼라이언스(Quantum Alliance, 가칭)’와 서울대간 기술 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다. SKT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양자 분야를 이끌 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우리나라 양자 분야 생태계 선순환도 이
[FETV=김창수 기자] SK브로드밴드는 관객과 배우의 만남 ‘필모톡: 김무열’을 오는 26일 서울 홍대 T팩토리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T팩토리는 지하철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SK텔레콤의 ICT 복합 문화공간이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류준열을 시작으로 ‘필모그래피 과몰입 토크’라는 컨셉으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필모톡’ 행사를 매월 선보이고 있다. ‘필모톡’은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토크콘서트로, 수어 통역과 영상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 그동안 류준열·한지민·김남길·조우진·한효주·류승룡·정우성·이제훈·이동휘·한예리가 필모톡을 통해 어디서도 듣지 못한 스크린 밖 배우의 이야기를 전했다. 배우와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고, 농아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번째 주인공 김무열은 ‘은교’, ‘기억의 밤’, ‘악인전’, ‘나쁜녀석들:악의 도시’, ‘대외비’, ‘범죄도시4’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통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구축해왔다. 연극과 뮤지컬 배우로 시작해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면서 활동 중으로 현재 ‘범죄도시4’ 최종 빌런역으로 기대를 모으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ixi)’ 기반의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앞세워 AI 비서 시대를 연다고 8일 밝혔다. 고객과 능동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챗 에이전트(Chat Agent)’ 플랫폼 출시를 시작으로 모바일, IPTV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U+상담 에이전트 ▲ 장애상담 에이전트 ▲유독 AI 상품추천 에이전트 ▲U+비즈마켓 솔루션 안내 에이전트 등 4종의 챗 에이전트 서비스를 우선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너겟 요금제 상담, SOHO(소상공인) 기업 고객 상담을 위한 챗 에이전트도 출시할 예정이다. AI 에이전트는 사람이 정해 놓은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단순한 봇(Bot)에서 한 단계 진화한 기술이다. 새로운 질문이나 명령을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해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업무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대부분의 사업 영역에서 AI 에이전트 기술을 통합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챗 에이전트는 그 첫 번째 주자다. LG유플러스는 챗 에이전트를 시작으로 모바일, AICC, IPTV, 구성원 업무 지원 등 업무 전 영역을 혁신
[FETV=김창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CJ대한통운의 차세대 택배시스템인 ‘로이스 파슬(LoIS Parcel)’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로이스 파슬은 CJ대한통운이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진행한 대형 프로젝트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분야별 전문기업 등을 효율적으로 매니지먼트하며 차세대 택배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대한통운에서 추진한 스마트 창고관리시템 'LoIS WMS', 통합 포워딩 시스템 ‘큐브릿지(Q'Bridge)’ 등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CJ대한통운이 디지털 물류혁신기업으로 발돋움 하는데 IT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이번 로이스 파슬 시스템도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물류 분야 시스템통합(SI) 노하우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구축, 운영 안정화는 물론 효율성을 향상시켜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달 27일 개최한 ‘2024 스마트 공장·자동화 산업전’에서도 CJ대한통운의 로이스 파슬 시스템 구축 사례를 소개하며 물류 분야 IT 기술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택배 배송 프로세스 전반을 관리하는 택배 코어시스템 ▲택배기사들이 사용하는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