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OCI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8650억원, 영업이익 994억94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0.2%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은 51.1% 감소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52.8% 늘어났다. OCI홀딩스는 지난 1월말 사업회사 OCI(이하 OCI)에 대한 지분율이 현물출자 완료로 33.25%에서 44.78%로 늘어났다. OCI는 OCI홀딩스의 관계기업에서 종속기업으로 그 지위가 변동됐다. 이를 통해 종속기업 OCI의 매출액 및 손익구조 변동 등이 OCI홀딩스 연결제무제표에 반영돼 이번 실적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게 됐다. 이외에도 OCI의 종속기업 편입과 관련해 염가 매수차익 등 약 724억원의 일회성 이익과 함께 최근 이어지는 미국 달러화 강세 현상으로 인한 외화 환산 이익 199억원 등 총 1107억원의 영업외손익이 반영되 당기순이익은 192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OCI홀딩스의 주요 자회사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태양광 폴리실리콘 생산 자회사인 OCIM은 정기보수 진행으로 전분기 대비 생산 및 판매량이 소폭 감소해 매출 1612억원, 영업이익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지난 2022년 지분을 취득한 중국 양극재 기업 절강포화신에너지재료(이하 절강에너지)의 지분취득 조정을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원래는 2022년 1월, 2월과 8월, 2023년 1월, 2024년 4월 등 총 5회에 걸쳐 취득 예정이였다. 이달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정정공시를 통해 최종납입일은 5월에 개최될 양사간 회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절강에너지는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제조기업이다. 앞서 지난 2022년 포스코퓨처엠은 절강에너지의 지분을 50.43% 취득하기로 했다. 취득금액은 1768억9000만원이다. 이는 절강에너지의 자기자본 대비 17.28% 헤당된다. 당시 지분 취득 목적으로는 중국 내 배터리 생산 확대에 따른 양극재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현지 증설을 위해서다.
[FETV=박제성 기자]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가 차세대 지속가능 신소재 육성을 위한 투자를 단행했다. 효성벤처스는 왕겨, 커피찌거기(커피박) 등을 활용해 고순도 고품질의 자연친화적 플라스틱 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CNF)를 제조하는 ‘에이엔폴리’에 신규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노셀룰로오스는 고강도∙고내열성의 경량 소재로 바이오플라스틱 제조공정에 쓰여 합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양을 줄일 수 있다. 바이오플라스틱은 기존 플라스틱 대비 생분해성이 높고 강도와 차단성도 강해 식품포장재부터 의료∙바이오∙이차전지 등 고부가가치 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ESG경영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효성벤처스가 지속가능한 소재 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이엔폴리의 기술력 활용은 물론 효성그룹과 다각적인 사업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에이엔폴리는 올해초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했고, 2023년에는 포브스 아시아에서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소재분야 유망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전세계적으로 기술경쟁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는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대비하기 위한 생산 공장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삼성SDI가 2024년 1분기 매출 5조1309억원, 영업이익267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39억원(4%), 전분기 대비 4339억원(8%) 하락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080억원(29%), 전분기 대비 444억원(14%) 각각 감소했다. 전지(배터리) 부문 매출은 4조58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60억원(5%), 전분기 대비 4165억원(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1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9억원(32%), 전분기 대비 117억원(5%)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4.7%를 기록했다. 중대형 전지는 전방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익성을 기록했다. 자동차 전지는 프리미엄 차량에 탑재되는 P5의 견조한 판매와 미주 내 P6의 공급 개시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및 AMPC(첨단제조 세액공제) 수익 인식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ESS(에너지저장장치) 전지는 비수기 영향 등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소형 전지는 매출이 감소했으나 파우치형 전지를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원형 전지는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한 고객의 재고 영향으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이 2024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기준 ▲매출 11조6094억원 ▲영업이익 2646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67.1% 각각 감소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1.6% 감소, 반면 영업이익은 7% 증가했다. LG화학 CFO(최고재무책임자) 차동석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위기관리 능력을 토대로 전분기 대비 개선된 수익성을 달성했다”면서 “3대 신성장동력 중심의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 제고와 운영 최적화 활동 등을 통해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4552억원, 영업손실 312억원을 기록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원료가 상승에도 불구, 긍정적인 나프타 래깅(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와 비용절감 활동 등을 지속해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2분기는 고유가/고금리 장기화 등의 불확실성이 있지만 가전 및 주요 제품의 성수기 진입과 고부가 제품의 신규라인 가동 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5834억원, 영업이익1421억원을 기록했다. 전지(배터리) 재료는 전분기 기
[FETV=박제성 기자] SKIET(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2024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461억5400만원, 영업손실 67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SKIET는 배터리 분리막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는 전년동기 매출은 67.69% 하락한 반면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FETV=박제성 기자] 롯데정밀화학은 29일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994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의 잠정기록했다고 29일 밝혔따.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2.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케미칼사업부문의 반도체용 소재 등의 수익성 개선으로 27.1% 증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케미칼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7% 감소한 2,8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염소계열 제품의 정기보수에 따른 판매량 감소 및 전방 수요 감소에 따른 국제가 하락 영향이다. 그린소재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5% 증가한 119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방시장 수요 확대에 따른 판가 상승과 셀룰로스 계열의 페인트 첨가제 헤셀로스 3공장 및 식의약용 제품 증설 물량 판매가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1등 제품 경쟁력 강화를 추진중이다. 현재 세계 1위 생산 규모의 반도체 현상액 원료 TMAC의 추가 증설을 올해 하반기 완료해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식물성 의약용 캡슐 소재 시장 세계 1위 제품인 식의약용 셀룰로스 소재 추가 증설을 내년까지 완료한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성장하는 식물성
[FETV=박제성 기자]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가 환경부가 추진 중인 플라스틱 소비 중단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독려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지난해 8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인사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로 약속한 뒤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지목하는 식이다. 김병훈 대표는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다음 주자로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을 지목했다. 김병훈 대표는 “에코프로 그룹은 환경과 이차전지 소재 선도기업으로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친화 경영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프로는 전 임직원들이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품을 사용하고 있다. 사무실과 로비의 대기전력 줄이기를 실천하고 환경정화활동, 탄소중립 캠페인, 굿사이클링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24일~26일까지 환아와 가족 총 47명을 초청해 제주에서 ‘제17회 햇살나눔 캠프’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담도폐쇄증, 화상, 당뇨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희망과 용기를 되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햇살나눔 캠프’는 장기간의 병원 치료로 지친 환아 가족들의 정서적 유대 강화와 쉼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2006년부터 시작됐다. 올해까지 19년간 총 1200여명의 환아와 가족들이 캠프에 참여했다. 환아 가족들은 제주도 새별오름 앞 동물원 방문 및 교래 곶자왈 내 테마파크에서의 가족 단체 사진 촬영, 성산일출봉 방문, 아쿠아리움 관람 등으로 힘든 투병 생활을 잠시 잊고 가족끼리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S-OIL 관계자는 “장기간 치료로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에 밝은 웃음을 선물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SK케미칼이 국제전시회에서 선보인 완결적 자원 순환 체계(클로즈드 루프)가 업계 관계자와 고객사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SK케미칼은 지난 24~26일 중국 상하이 홍차오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중 SK케미칼은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분자 단위로 화학적으로 분해해 다시 원료화 하는 순환 재활용, 해중합 기술을 바탕으로 한 소재와 생산 인프라, 폐자원의 자원화 솔루션까지 사업 전체를 아우르는 새로운 개념의 완결적 자원 순환 체계를 공개했다. 완결적 자원 순환 체계는 사용 후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분류, 수거, 재가공 하고 이를 다시 플라스틱의 원료로 만들어 소재화, 제품화로 이어지는 개념이다. 이렇게 제품화된 소재가 버려지면 다시 같은 과정을 통해 폐기물의 배출 없이 지속적 순환이 이뤄질 수 있다. SK케미칼이 추구하는 완결적 자원 순환 체계는 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순환 재활용 기술과 인프라를 근간으로 한다. 순환재활용이란 ‘화학적 재활용’을 의미한다. SK케미칼은 화학적 재활용 소재의 무한재생 활용성을 주요 미래사업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순환 재활용’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