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DL이앤씨는 임직원의 심리적 안정감과 마음 건강을 위해 실시해 온 ‘임직원 심리상담 서비스’를 올해부터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DL이앤씨는 기존 임직원 대상이던 심리상담 서비스를 배우자와 자녀 등 임직원 가족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심리상담을 원하는 임직원 및 가족은 간단한 신청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와 직장내 대인관계 등 업무 상담은 물론 가정문제, 정서 등 심리 영역 전반에 대해 전문 심리 상담사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담 방법은 대면과 화상, 전화 가운데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며, 임직원 1명 가족당 연 8회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상담 내용은 익명성 및 비밀이 보장된다. DL이앤씨는 지난해 일부 현장에 시범적으로 적용했던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국내 모든 현장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상담 후 현장 직원 만족도가 5점 만점 기준 약 4.7점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직무 또는 일상 생활에서 임직원 및 가족이 겪는 스트레스, 고충 등의 해결을 돕고, 업무 몰입 향상을 지원하고자 전문가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임직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복지 프로그
[FETV=장명희 기자] ㈜한강식품(대표 박길연)이 임직원 대상 ‘헌 옷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후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헌 옷, 신발 등 10박스를 기부했다. 금번 ‘헌 옷 기부 캠페인’은 4월 22일까지 약 1달간 진행되었으며, 사내 헌 옷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기부 가능한 물품은 사계절 의류와 오염되지 않은 가방, 모자 등으로 선별 작업을 거쳐 국내외 소외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강식품 관계자는 “이번 기부활동으로 의류 폐기물 문제 해결 및 자원의 선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나눔활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국내외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급감하는 가운데 현대차가 ‘전기차 살리기’에 팔 소매를 걷고 나섰다. 현대차는 주요 전기차 모델 가격 인하에 나서는가 하면 기존의 픽업-충전 서비스를 확대하며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및 배터리 수급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글로벌 시장 전기차 성장률이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SNE리서치는 올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1641만 2000대로 16.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성장률(33.5%)에 비해 16.9%포인트 크게 감소한 수치다. SNE리서치는 ▲전기차에 관심을 가지는 얼리어댑터 구매 완료에 따른 대기 수요 감소 ▲충전 인프라 부족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실물 경기 위축 등이 전기차 시장 성장 저해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 중 미국은 올해 대선 결과에 따라 친환경 산업 대신 전통 산업 육성 강화 가능성이 있어 전기차 전환 속도에 대한 ‘조절론’이 대두되고 있다고 SNE리서치는 전했다. 전기차 판매 부진 현상은 내수 시장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
[FETV=박제성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국내 노터치 노브러쉬 세차 1위 업체인 컴인워시 화이어와 ‘주유소 내 세차기 설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는 현재 서울 3개소 등 전국 13개소의 직영주유소에서 컴인워시 세차기를 운영하고 있다. 노터치 노브러쉬 세차기는 브러쉬(세차 솔)을 사용하는 기존 세차기와 달리 고압수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차량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양사는 ▲전국 300여 개의 HD현대오일뱅크 직영주유소에 컴인워시 노터치 노브러쉬 세차기 확대 설치 ▲양사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한 세차 관련 신규 사업 모델 공동 발굴 ▲양사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기철 HD현대오일뱅크 PM사업본부장은 “주유소 공간은 이제 주유만 하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토탈 에너지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차 시장 또한 고객 니즈가 다양화하는 만큼 더 나은 세차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팀워크는 GS건설과 업무협약을 맺고 구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일 종로구에 위치한 그랑서울에서 '구조안전 강화를 위한 철근 배근 검토 AI 시스템 개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로 건축구조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철근배근 검토 시스템(가칭 ‘AI 스트럭처 수퍼바이저)에 대해 공동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그동안 건설업계에서는 작성 주체가 서로 다른 구조설계서, 구조도면, 철근상세도간의 철근배근 정합성을 검토하고, 에러를 최소화하는데 많은 인력과 시간을 투자했다. 개발 예정인 AI 철근 검토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검토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휴먼 에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일반적인 아파트 구조에서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철근 배근 검토 과정을 효율화 하는 한편, 구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러한 AI 시스템은 건설업계의 구조 도서 검토 프로세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팀워크 정욱찬 대표는 “GS건설과 함께 AI 철근 검토 시스템을 통해 구조 안전사고 예방을 위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이 병원 예약 플랫폼을 통해 식중독 등 일상생활 위험을 무료로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판매한다. 삼성생명은 병원 예약 플랫폼 ‘굿닥(goodoc)’을 통해 임베디드 보험(Embedded Insurance)인 ‘굿데이 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임베디드 보험은 소비자가 보험사가 아닌 다른 업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 또는 이용 시 제공하는 내장형 보험이다. 굿닥은 전국 병·의원 약 5000곳과 제휴해 비대면 진료와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굿데이 건강보험은 굿닥에서 병원 진료 신청이나 예약을 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식중독 입원비, 특정법정감염병 진단비 등을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하며, 보험기간은 1년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굿닥과의 제휴를 통해 병·의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임베디드 보험을 제공한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 다양한 위험을 간편하게 보장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의 공식 출범을 계기로 북미 시장에서 수소전기트럭 사업 본격 전개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CARB, 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과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CEC, California Energy Commission)’에서 주관하는 북미 지역 항만 탈탄소화 사업이다. 2일(현지시각) 미국 오클랜드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현대차를 비롯해 미국 친환경 프로젝트 지원 비영리단체 CTE(The Center for Transportation and the Environment),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 등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2021년 해당 프로젝트의 친환경 상용트럭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된 후 CTE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파트너사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북미 지역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힘써왔다. 현대차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하반기 엑시언트 수소전기대형트럭(XCIENT Fuel Cell) 30대를 ‘글
[FETV=김창수 기자] 한화로보틱스가 우아한형제들 자회사 비-로보틱스와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자의 대표 제품을 바탕으로 외식 사업 자동화 매장을 추진하기 위해 성사됐다. 앞으로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과 비-로보틱스의 서빙로봇은 양사 간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보완적 영업활동을 이어간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업 정보 공유 ▲로봇 통합 상품 구성 ▲현장 테스트 상호 지원 등이다. 한화로보틱스는 2017년 국내 최초 협동로봇을 상용화한 이후 와인 브리딩 로봇, 바리스타 로봇 등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을 선보였다. 국내에 3100대 이상의 서빙로봇을 보급해온 비-로보틱스와 협업함으로써 주방과 홀을 포함한 전체 매장 자동화가 가능하다. 한화로보틱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외식사업 공략에 나선다.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사람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세상을 추구하는 두 회사의 비전이 일치해 이번 협약이 성립됐다”라며 “한화로보틱스와 비-로보틱스가 보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푸드테크 서비스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첫해인 지난해 푸본현대생명의 지급여력(K-ICS)비율이 꾸준히 상승해 200%에 육박했다. 지난해 6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본 확충으로 곳간을 쌓은 푸본현대생명은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털어내고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3일 푸본현대생명이 정정 공시한 ‘2023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경과조치 후 K-ICS비율은 지난해 12월 말 192%로 9월 말 164%에 비해 28%포인트(p) 상승했다. 푸본현대생명의 K-ICS비율은 지난해 3월 말 128%를 기록한 이후 매분기 상승해 200%에 육박했다. 9월 말 금융당국 권고치 150%를 넘어서 자본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털어낸 이후에도 상승세가 지속됐다. K-ICS비율은 지난해 IFRS17 시행과 함께 도입된 새 자본건전성 지표로, 모든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을 나타낸다. 기존 지표인 위험기준 지급여력(RBC)비율과 마찬가지로 모든 보험사의 K-ICS비율은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앞서 푸본현대생명은 가용자본과 요구자본 산출 시 K-ICS 적용을 선택적으로 유예하는 경과조치를 신청한 바 있다. 푸본현대생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특판 실시 두 달만에 조기 완판된, 최대 연 7.3% 금리 혜택의 ‘Sh플러스알파적금’ 특판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앵콜 특판은 기존 3000좌 판매한도에서 1500좌 증대해 오는 31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Sh플러스알파적금은 1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20만원 이내에서 가입 가능하며 ▲마케팅 활용 동의 ▲수협 신용카드 결제대금 출금실적 보유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3.8%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수협은행은 5월 31일까지 ‘Sh플러스알파적금×수협 찐(ZZIN)카드 리워드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최대 연 3.5%의 카드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 참여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 Sh플러스알파적금에 가입하고 수협 찐카드 이용실적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단, 이벤트 참여 대상은 최근 6개월간 수협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어야 한다. Sh플러스알파적금×찐(ZZIN)카드 리워드 이벤트 참여고객은 기본금리와 우대금리, 카드 리워드 혜택을 더해 최대 연 7.3%의 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특판상품 한도 증대 관련 지속적인 문의 등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Sh플러스알파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