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제조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연일 하락세다. 이에 테슬라를 높은 비중으로 담은 ETF(상장지수펀드)의 수익률이 하락했고, 투자자들의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때 415달러까지 치솟았던 테슬라의 주가가 약 3분의 1 토막이 나는 등 하락세다. 최근엔 지난해 7월 19일 299달러에서 반토막 난 142달러까지 하락하는 등 52주 최저가를 연일 갱신하고 있다. 계속되는 주가 하락으로 인해 테슬라를 높은 비중으로 포함하고 있는 ETF의 수익률에도 비상이 걸렸다. 테슬라를 15% 이상 담고 있는 ETF는 비중 순으로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이 29.62%, '에셋플러스 글로벌플랫폼액티브'가 20.69%,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가 20%,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액티브' 19.68%,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 19.54%, 'KODEX 미국서학개미' 18.44%, 'KODEX 테슬라밸류체인FactSet' 15.89% 순으로 7개다. 삼성자산운용이 3개로 가장 많았고 한투운용이 2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각각 한개씩이었다. 채권상품을 제외하면 에셋플러스와
[FETV=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주식선물하기 서비스를 활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벤트는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중 미성년자 자녀의 비대면 계좌개설 후 주식선물하기 100만원 이상 완료시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단 주식선물하기 기능으로 발신자와 수신자간 동일 주식을 교환하는 경우에는 당첨 대상에서 제외한다. 삼성증권의 비대면 미성년자 계좌개설은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가능하며,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진행할 수 있다. 자녀 계좌개설을 위해서는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를 업로드해서 진행하면 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앱 ‘엠팝’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코스피·코스닥 상장 종목만 선물할 수 있다. 증여세도 확인해야 하는데, 성인 자녀의 경우 10년간 5000만원, 미성년 자녀는 2000만원까지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FETV=심준보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ETF(상장지수펀드) 전문 운용사 Amplify와 함께 지난 11월 뉴욕거래소에 Amplify Samsung SOFR ETF를 상장한 것을 기념해 22일(현지 시각) 장 시작을 알리는 뉴욕거래소 ‘오프닝 벨’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프닝 벨 행사에는 삼성자산운용 서봉균 대표, 임태혁 ETF운용본부장과 Amplify Christian Magoon 대표, William Belden President, 뉴욕총영사관 박문규 부총영사 등이 참석했으며 오프닝벨 이후 삼성자산운용은 Amplify와 함께 SOFR ETF 상품 소개 세션을 진행했다. Amplify Samsung SOFR ETF(SOF)는 삼성자산운용의 전략적 제휴사인 Amplify가 뉴욕거래소에 상장하고 삼성자산운용 뉴욕현지법인이 운용을 전담하고 있다. SOF는 삼성자산운용이 지난 해 3월 국내 증시에 먼저 상장한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ETF의 구조를 복제한 상품으로 국내 토종 ETF가 미국 증시에 수출된 첫 사례다. SOF는 미국의 무위험지표금리(SOFR, 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지수 수익률을 추종하는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27-04 회사채(A+이상)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TIGER 27-04 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는 오는 2027년 4월 만기가 도래하는 신용등급 A+ 이상 회사채 및 기타 금융채에 투자하는 만기매칭형 채권 ETF다. 만기매칭형 채권 ETF는 매수 후 만기까지 보유하면 원금에 예상했던 이자 수익을 더해 돌려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TIGER 27-04회사채(A+이상)액티브 ETF의 예상 만기수익률(YTM)은 연 환산 3.92% 수준이다. 올해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TIGER 27-04회사채(A+이상)액티브 ETF는 금리 인하기에 효율적인 3년 만기 채권에 투자한다. 향후 금리가 하락할 경우 채권에 투자한다면 듀레이션이 짧은 단기채보다 장기채가 유리할 수 있다. 단기채는 만기 시점에 금리가 하락해 있을 경우 재투자하는 시점에 수익률이 낮아지는 리스크가 있을 수 있지만 TIGER 27-04회사채(A+이상)액티브 ETF는 3년 만기 채권에 투자해 이러한 수익률 저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 만기매칭형 채권
[FETV=심준보 기자] SK증권은 ‘지구의 날’을 맞아 여의도 일대에서 관내 기업들과 함께 ‘담배꽁초 없는 영등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민관협력 ESG 실천 캠페인’의 하나로 지구의 날인 4월 22일을 맞이해 담배꽁초 미세플라스틱의 바다 유입에 대한 문제의식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SK증권 임직원 20여 명을 포함해 영등포구청과 다올금융그룹, 신한투자증권, 콘래드서울 및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CSR Impact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여의도 일대의 흡연 부스를 중심으로 담배꽁초 줍기와 제대로 버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꽁초를 감쌀 수 있는 시가랩(꽁초 밀봉 용지)을 이용하면 담뱃갑 등에 보관한 뒤 쓰레기통에 제대로 버릴 수 있어 무단투기와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무단투기 된 담배꽁초는 빗물받이를 막아 침수를 유발하고, 바다로 흘러가 미세 플라스틱 같은 해양생태계 오염원이 된다. 이는 다시 해산물 섭취가 잦은 우리의 식탁까지 위협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SK증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근무처인 여의도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ESG 실천 활동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해양생태계
[FETV=심준보 기자] 코스피 지수가 22일 1.45% 상승해 2600선을 탈환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스피는 전장보다 37.58p(1.45%) 오른 2629.44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전 거래일 대비 23.86p(0.92%) 올라 2,615.72로 출발해 장 후반까지 상승 폭을 키웠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43억원, 7804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788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1170억원을 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745억원, 307억원을 각각 매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93% 내려 7만 6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0.98%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이 3.13%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69% 상승했고 삼성전자우는 1.99%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1p(0.46%) 상승한 845.82에 장을 마쳤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내린 1379.2원에 마감했다.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세전 연 5%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1년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금융상품은 발행사인 키움증권이 원리금의 지급을 책임지는 상품으로. 키움증권의 파산 등을 제외하면 원금이 지급되는 상품이다. '키움 제648회 ELB’는 세전 5%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1년 상품이다. 만기 전에 투자자가 중도상환을 신청하면 일할계산해 세전 연 3%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하면 투자금액의 0.01%의 수익을 추가로 지급하는 조건도 있다. 기본적으로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만기일 전에 발행사인 키움증권의 신용사건(부도 또는 파산)이 발생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재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이다. 청약 마감은 오는 25일 오후 1시까지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총 모집 한도는 50억원이다. 키움증권 ELB는 키움증권 위탁계좌(주식계좌)가 있으면 키움증권 홈페이지, HTS(홈트레이딩 시스템) 및 영웅문S# 모바일앱으로 매수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만기 1년 이하 특판 ELB를 시장 인
[FETV=심준보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봄맞이 연금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화투자증권 연금저축 및 IRP(개인형퇴직연금)로 순입금한 고객이 대상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연금저축 순입금액 1000만원 이상 시 최대 100만원, IRP 순입금액 1000만원 이상 시 최대 3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기준(2023.04~2024.03)으로 DC(확정기여형) 원리금보장형에서 4.93%, IRP 원리금보장형에서 4.98% 수익률을 기록해 전체 42개 사업자 중 각각 수익률 2위를 기록했다. 또한 한화투자증권은 대면/비대면 구분없이 모든 IRP 가입 고객에게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김일수 한화투자증권 연금본부 전무는 “고객들이 은퇴 이후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수익성과 안정성을 갖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심준보 기자] 한국거래소는 22일 코스닥 글로벌 지수 선물 거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2022년 11월 18일 코스닥 시장 성장을 위해 출범한 코스닥 글로벌 지수 활성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선물 도입을 추진했었다. 코스닥글로벌지수는 거래소가 코스닥시장의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코스닥 '블루칩'(우량주) 기업 51개사를 선별해 만든 지수다. 거래소 측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등 연계상품 확대를 통해 지수 구성 종목에 대한 기관·외국인의 투자 규모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모의시장을 운영했으며 지난 5일에는 파생상품 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했다. 이어 15일에는 증권사 13개사와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 거래소는 "기관과 외국인이 선호할 만한 코스닥 블루칩 기업에 대한 위험 관리 및 투자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코스닥 투자 수요가 증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대신증권은 판매중인 금융 상품, 서비스 및 사후관리에 대한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할 온라인 고객패널인 ‘2024 대신 프렌즈’를 20명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신 프렌즈로 선정된 고객은 오는 5월부터 약 4개월간 대신증권의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온라인으로 과제를 수행한다. 과제를 통해 제시된 의견은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선에 활용된다. 고객패널은 주어진 과제를 수행 건 별로 최대 10만원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활동 결과에 따라 우수패널로 선정되면 상금이 제공된다. 상금은 1등 50만원(1명), 2등 30만원(1명), 3등 20만원(2명)이다. ‘2024 대신 프렌즈’는 대신증권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30일까지 대신증권 및 크레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 대상자는 5월 10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임유신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소비자 중심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패널 제도로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며 “소비자 친화적인 금융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객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