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태영건설이 6월 11일 오후 3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11 태영빌딩 지하1층 T아트홀에서 사채권자집회를 소집한다고 5월 17일 공시했다. 소집 주체는 사채발행회사인 태영건설이다. 소집 대상은 지난 4월 30일 금융채권자협의회에 참여하지 않은 시장매출채권을 포함한 제68회 공모사채권자이다. 태영건설 사채권자들은 집회에서 사채 만기일과 금리 변경 등 채권조정과 사채 권면액의 100분의 50 출자전환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한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경영정상화가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회사채에 대한 출자전환 및 만기 연장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투자자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쿠팡 전국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폐기물 통합관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폐기물·자원순환 관리 플랫폼인 웨이블 서큘러를 통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게 폐기물의 수집·운송·배차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폐기물의 최종 처리 시설 연계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폐기물의 분리배출과 재활용 등 자원순환을 넘어 폐기물의 발생부터 처리 및 에너지화 비율 등 전 과정을 분석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성상·품목 등을 토대로 특성에 맞는 소각, 재활용 등 최적의 처리 방안과 함께 적절한 처리 시설을 제안받을 수 있다. 이는 SK에코플랜트가 전국에 보유한 소각 등 처리시설과 검증된 지역 폐기물 처리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가능했다. 계약에 동반되는 업체검토부터 대금정산 등 업무 처리도 지원한다. 전국에 분산된 다수 사업장의 폐기물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대시보드를 통해
[FETV=박제성 기자] 한화 건설 부문(이하 한화건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시공사 및 협력사 현장직원의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하이-노트)을 개발해 이달부터 실제 현장에 적용한다.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은 건설현장관리에 가장 필요한 ▲품질 및 공정관리, ▲시공 동영상 기록관리, ▲기술자료 게시판으로 구성된다. 한화건설은 하이-노트를 이용해 기존 서류업무를 대폭 간소화해 업무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하이-노트의 기능인 ‘품질 및 공정관리’는 실시간 사진촬영으로 시공 보완사항을 협력사 직원에게 전달해 조치여부를 기록 및 관리하고, 공사 진행현황을 모바일로 체크, 관리하는 기능이다. 일반적인 시공현황 관리는 반복적인 서류작업으로 업무피로도가 높았고 오기입 등이 발생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하이-노트를 활용하면 관련 업무를 스마트폰으로 처리가 가능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자동으로 데이터가 쌓여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시공 동영상 기록관리’ 기능은 작업내용을 기입해 동영상을 촬영하면 입력내용을 기반으로 자동 편집 및 분류되어 저장된다. 중요도 및 공종별 기록관리가 손쉬우며 이후 도면과 맞게 시공이 됐는지 확인하는 검측 보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FETV=심준보 기자] 현대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부개 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인천 부개5구역은 부평구 부개동 318-15번지 일원 11만 7,300㎡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인천지역 최대 재개발로 꼽힌다. 건폐율 18.85%, 용적률 246.45%를 적용받으며 사업을 통해 지하 3층 ~ 지상 29층, 20개 동, 2,01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한 정거장 거리에는 GTX-B호재가 있는 부평역이 위치해 있다. 또한, 부개초등학교와 일신초등학교 등 두 개의 초등학교와 맞닿아 있다. 송내IC가 인접해있으며, 인근에 부개산과 서촌공원, 밤골공원 등 녹지 공간도 마련돼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단지명을 ‘헤리티지 부평’으로 명했으며, 부평의 가치를 품고 새로운 미래를 빛낼 주거공간을 위해 부개산을 형상화한 랜드마크 디자인을 선보였
[FETV=박제성 기자] # “계약이 종료되면 권리금을 회수할 생각으로 신규세입자를 구해 건물주에게 주선했습니다. 문제는 건물주가 보증금과 임대료를 터무니없이 높여 신규세입자에게 요구한다는 겁니다. 결국 계약은 무산됐고 권리금마저 회수하지 못할까 걱정입니다” 이로 인한 건물주의 무리한 월세 요구에 신규세입자가 계약을 꺼리면서 기존 세입자와 권리금 분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보증금과 임대료에 관한 법적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에 권리금회수 기회 방해로 판단하기가 쉽지만은 않다고 우려했다. 17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 ‘법도TV’를 통해 “상가 임대차에서 권리금회수를 희망하는 세입자들에게는 신규세입자를 건물주에게 주선할 의무가 있다”면서도 “다만 건물주에게 신규세입자를 주선했지만 기존 시세보다 현저히 높은 금액을 요구해 계약이 파기 된다면 상황은 간단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세입자가 권리금회수를 고려할 때는 지속적인 시세 조사와 감정을 통해 건물주의 요구가 부당한 고액인지를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권리금’이란 영업시설, 거래처, 신용, 영업상 노하우, 위치(바닥권리금)에 따른 이점 등에서
[FETV=박제성 기자] 건설현장에서 부실 시공 등 안전책임을 다하는 건설사업관리(CM) 인력들이 직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일이든 직무 스트레스를 안받을 순 없지만 안전책임과 직결되는 CM 인력의 스트레스 관리가 더욱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축학회 논문집 4월호에 따르면 <건설현장 CM인력의 직무스트레스 분석 및 해소방안(신원상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 , 손창백 세명대 교수)’>에서 신 부연구위원은 이같이 밝히며 CM 인력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 부연구위원과 손 세명대 교수가 CM회사 현장관리 인력에 대한 직급별 직무 스트레스를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중 CM인력 전체의 81%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등급을 매우 심각, 심각, 보통, 양호, 매우 양호 등 5개 수준에서 모든 직급의 CM인력들이 ‘보통’ 수준 이상의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과ㆍ차장급의 스트레스 수준이 가장 높았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 부연구위원은 “과ㆍ차장급은 관련 업무수행 중 의사소통의 중간매개체 역할을 하면서 나타는 갈등과 오해가 반복, 충분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들임에도 업무량에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동대문구 이문3구역 재개발 사업에 공사비를 기존 4723억2000만원에서 약 4940억원으로 증액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2017년 GS건설 매출 대비 기존 4.04%에서 4.23%으로 상승했다. 또한 계약기간을 2026년 5월까지로 정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총 1조1226억원 중 GS건설의 44%에 해당하는 금액(부가세 별도)이다. 앞서 2018년 5월15일 해당 구역의 재개발을 수주했다.
[FETV=박제성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채권자인 레오제일차와 채무자인 성지디앤디를 상대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채무보증은 울산 야음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관련 시공사의 책임준공 미이행시 채무인수 및 자금보충확약을 제공에 대한 채무보증이다. 이번 채무보증 금액은 549억원이며 작년말 기준 코오롱글로벌 자기자본 대비 9.91% 해당된다. 채무를 갚는 것을 의미하는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028년 3월20일까지다. 이로써 코오롱글로벌의 전체 채무보증잔액은 약 3조2467억8000만원이다.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입찰참가자격제한처분에 대해 취소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판결선고일까지 그 참가제한 효력이 정지된다고 17일 공시했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6일 집행정지 인용결정에 따라 처분취소소송 판결 선고일로부터 오는 30일까지 효력을 정지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처분취소소송의 판결선고일부터 30일까지 입찰 참가 자격에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FETV=박제성 기자] 5월 4째 주에는 97%의 청약물량이 수도권에 예정됐다. 17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3397가구(조합원취소분, 국민임대, 주상복합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3397가구 중 3317가구가 수도권 분양 물량으로 전체 대비 약 97%를 차지한다. 지방은 80가구만 분양이 예정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1가구, 조합원취소분), 경기 이천시 ‘이천자이더레브’, 경기 김포시 ‘김포 북변 우미 린 파크리브’(831가구), 경기 양평군 ‘양평 하늘채 센트로힐스’(200가구),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2 한신더휴’(844가구) 등이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방에서는 전북 완주군 ‘완주황운’(80가구, 국민임대)이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내주에는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센트럴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해 분양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등 7곳, 정당 계약은 9곳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