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LX인터내셔널이 14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LX인터내셔널은 이번 가입을 통해 유엔이 지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및 UNGC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향후 사업 활동 전반에 걸쳐 추진한 ESG 경영의 주요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UNGC는 유엔의 세계 최대 규모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협약이다.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과 기업 시민 의식 향상을 주도하고 있다. 전 세계 167개국에서 2만5천여개 기업 및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FETV=허지현 기자] 영국의 반도체 장비 기업 에드워드가 충남 아산에 신규 극자외선(EUV) 노광 공정용 핵심 부품 공장을 준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아산시 탕정면에서 열린 에드워드 신규 공장 준공식에 최우석 무역투자실장이 참석해 축사를 진행했다. 준공식에는 최 실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아산시, 주한영국대사관, 에드워드 코리아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드워드는 지난 1992년 한국 법인을 설립했으며, 2009년에는 본국 소재 생산시설을 모두 한국으로 이전했다. 이날 준공한 새 공장을 포함해 충남 천안과 아산에 총 5개의 공장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새 공장에서는 EUV 노광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를 위한 통합 진공 설루션 및 가스 처리장치 등이 생산될 예정이다.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뿐만 아니라 미국 인텔, 마이크론, 대만 TSMC 등 주요 글로벌 기업으로도 수출한다. 산업부는 "새 공장 준공으로 반도체 핵심 공정인 노광 공정의 부품·장비 공급망이 안정되고 국내 부품·장비 생산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외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 관계가 강화되고, 연간 3천억원 이상의 수출 효과 및 지
[FETV=허지현 기자] 다이슨이 14일 흡입력 사용 없이 물청소만으로 이물질 제거가 가능한 물청소기 '다이슨 워시G1 물청소기'를 출시했다. '다이슨 워시G1 물청소기'는 다이슨 최초로 바닥 청소에 최적화한 물청소기로, 1ℓ 용량 물탱크가 탑재돼 최대 290㎡ 바닥 면적을 청소할 수 있다. 또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두 개 롤러에 분사구 26개를 통해 물이 공급되며, 롤러는 강력한 흡수력으로 얼룩과 먼지, 이물질, 머리카락 등을 제거한다. 맞춤형 물 공급 모드로 청소 목적에 맞게 이물질 종류와 오염도에 따라 물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오염 물질과 오염수를 서로 분리해 손대지 않고 버릴 수 있는 다이슨만의 분리 시스템을 탑재했다. 찰리 파크 다이슨 홈 엔지니어링 총괄 부사장은 "물청소는 얼룩 제거와 청소 성능, 마무리 측면에서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워시G1은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바닥을 편리하면서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SK하이닉스가 7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E 개발을 이르면 2026년에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아직 HBM4E 로드맵을 공식화하지 않았으나, 개발 주기가 1년으로 단축되는 시장 상황과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HBM 세대 전환을 앞당기려는 것 같다는 해석이다. 김귀욱 SK하이닉스 HBM선행기술팀장은 1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국제메모리워크숍에서 "HBM이 4세대(HBM3) 제품까지는 2년 단위로 발전해왔지만, 5세대(HBM3E) 제품 이후로는 1년 주기로 단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큰 손' 엔비디아에 HBM3를 사실상 독점 공급한 데 이어 지난 3월 메모리 업체 중 가장 먼저 HBM3E 8단 제품을 납품하기 시작했다. 이어 HBM3E 12단 제품의 샘플을 이달 중 제공하고 오는 3분기 양산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당초 2026년 공급 예정이던 6세대 HBM4 12단 제품을 내년으로 앞당겨 양산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가 HBM4E 개발 로드맵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구체적인 성능은 확인되지 않았다. HB
[FETV=허지현 기자] 바디프랜드가 사용자의 다리 움직임을 감지하여 최적의 자세와 마사지를 제공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핵심 기술 3가지를 특허 등록했다. 등록 대상은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제품의 다리부에 적용될 예정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로 ‘독립 거동 다리 마사지부를 포함하는 마사지 장치 및 이의 동작 방법 특허(특허 제 10-2633541호)’, ‘회전력 기반 로보 제어 방법 특허(특허 제 10-2633545호)’, ‘길이 조절력 기반 로보 제어 방법 특허(특허 제 10-2633550호)‘이다. 세 특허 모두 다리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최적의 자세와 마사지를 제공하는 기술력이다. 특허 기술들은 선행 기술로, 바디프랜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앞으로 출시 예정인 다양한 헬스케어로봇 제품들에 적용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 부설연구소인 ‘헬스케어메디컬 R&D센터’에서는 헬스케어 업계에서 그동안 볼 수 없던 새로운 특허 기술 확보를 위해 땀 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개발에 정진하고 관련 특허를 확보, 그를 적용한 ‘헬스케어로봇’을 꾸준히 출시하여 ‘인류의 건강 수명 연장’ 이라는 자사의 브랜드 철학에
[FETV=허지현 기자] 애플이 M2 칩을 탑재하여 더욱 강력해진 아이패드 에어(iPad Air)의 새로운 디자인의 11 모델과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13 모델을 공개했다.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 색상은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새로운 블루, 퍼플 마감 4종 구성이다. 아이패드 에어 사상 처음으로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되는 이번 아이패드 에어 11 모델은 놀라운 휴대성을, 13 모델은 작업·학업·여가생활을 넉넉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확장된 화면 크기를 제공한다. 두 모델 모두 더 강력하고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경이로운 성능과 첨단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M2 칩으로 향상된 속도의 CPU, GPU, Neural Engine을 자랑하는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는 한층 우수한 성능을 제공, 인공지능을 위한 놀랍도록 강력한 기기로 거듭난다. 또한 센터 스테이지 기술이 적용된 12MP 울트라 와이드 전면 카메라는 이제 아이패드 에어의 가로 가장자리에 배치되어 완벽한 영상 통화 경험을 선사한다. 향상된 속도의 Wi-Fi도 갖추고 있으며, 셀룰러 모델은 초고속 5G를 지원해 이동 중에도 빠른 인터넷 속도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 에어 11의 가격은 899,000원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삼성'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MOU를 체결했다.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과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다양한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AI 기능이 탑재된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아파트·오피스텔 등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오치오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지난 13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환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내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LG전자 SAC사업담당 배정현 상무, 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 채상철 상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송태협 건축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환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협업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LG전자와 건설연은 '환기 제품 인증제도 개발', '환기 제품 성능 검증 및 통합관리 시스템 연구', '실내 공기질 관리 관련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기술 지원', '실내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한 기술·정책적 공동 대응' 등을 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시스템에어컨과 연동하면 실내 공기를 더 빠르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가정용 프리미엄 환기시스템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제품은 미세먼지, 유해세균 등으로 인해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바깥으로 배출하고 필터를 거친 깨끗한 외부 공기를 집안으로 공급한다. LG전자와 건설연은 민감·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FETV=허지현 기자] 이재용 삼성 회장, 최태원 SK회장, 구자균 LS일렉 회장 등 대기업 회장들의 남다른 경영 행보가 화제다. '다국적기업 CEO 면담', '교황 알현', '해외 사업장 점검' 등 해외 각국을 찾아 나서는 '글로벌 경영'이 한창이다. 대기업 회장들의 '글로벌 경영'은 각 기업의 글로벌 시장 공략과 미래 신사업 등 영토 확장을 위한 포석이란 점에서 갈수록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용 삼성 회장, 열흘간 유럽 출장..."유럽 시장 점검"=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열흘간의 유럽 출장을 마치고 지난 3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회장은 입국장으로 나오며 기자들에게 "봄이 왔네요"라며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 회장은 이번 유럽 출장에서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을 방문해 유럽 시장을 점검하고 비즈니스 미팅, 주재원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달 26일(현지시간)에는 독일 오버코헨에 있는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를 방문 카 람프레히트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과 만나 반도체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근 취임한 ASML의 크리스토퍼 푸케 신임 CEO도 함께했으며, 이 회장과
[FETV=허지현 기자] 코웨이가 14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2024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1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기술력, 위생성, 디자인을 모두 갖춘 혁신 제품을 통해 높은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를 확보해 업계 최고점을 획득했다. 최근에 출시된 ‘2024년형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기존 제품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제빙 성능에 이어 더 세밀해진 사용자 맞춤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인데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온수 온도와 출수 용량을 제어하는 기능을 국내 얼음정수기 최초로 탑재했다. 온수 온도는 45℃의 따뜻한 물부터 100℃ 초고온수까지 5℃ 단위로 세밀하게 설정 가능하며 출수 용량 역시 컵의 사이즈나 소비자 사용 편의성에 맞춰 10ml 단위로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다.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2’는 초소형 사이즈와 높은 위생성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겸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제품은 가로 18cm의 작은 크기로 주방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와 취향에 맞춰 다채로운 색상 선택이 가능해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16년 동안 업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