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출시 이후 완판 행진을 벌여온 한국경제TV 증권전용 태블릿PC ‘U머니탭’이 1,500대를 돌파했다. U머니탭은 한국경제TV 대표 파트너 5명의 증권강좌를 평생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종목정보, 주식거래까지 가능한 증권 포털 플랫폼이다. TV 시청과 각종 오락도 즐길 수 있어 투자의 피로를 잠시 잊게끔 해준다.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U머니탭 구매 회원 1,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객만족도 조사를 살펴보면, 과반수가 넘는 52%가 증권교육을 시청하기 위해서 구매했으며, 이용 고객 중 증권강좌 시청이 70%로 조사되어 증권교육 이용률이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증권교육 교수로 참여하고 있는 최승욱 파트너는 매일
올 연말엔 고급 양식당 대신 집에서 스테이크를 즐겨보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스테이크 만드는 비법을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스테이크에 가장 널리 쓰는 부위는 소고기 등심1)과 안심2)이지만 가격이 저렴한 저지방 부위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설도의 한 부분인 ‘보섭살’은 운동량이 많지 않은 엉덩이 부위로 근육 섬유가 아주 섬세하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풍미가 좋다. 목심에 있는 ‘꾸리살’은 불고기용으로 알려져 있지만 근육 중심부의 두꺼운 힘줄만 제거하면 작게 썰어 아담한 스테이크로 즐기기 좋다. 앞다리에 있는 ‘부채살’은 근육 섬유가 얇고 고기의 모양과 결이 균일해 칼질이 쉽다. 근육 가운
우리나라 20~30대가 ‘고위험 음주’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 음주란 건강의 해가 되는 수준으로 소주를 기준으로 남자 8.8잔, 여성은 5.9잔 이상을 마실 때 해당된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지난 10월25일~11월6일까지 전국 만 15세 이상 국민 중 주류 섭취 경험이 있는 2,000명(남자 1,018명, 여자 982명)을 대상으로 주류 소비·섭취 형태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동안 음주를 한번이라도 경험한 비율은 91.4%로 지난해(90.6%)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맥주(94.0%), 소주(79.8%), 탁주(38.6%)를 주로 마셨다. 주류 종류별 1회 평균 음주량도 소주(50ml) 6.1잔, 맥주(2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당진지역 농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은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관하는 종합 컨설팅으로 원예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재배기술과 토양관리, 병해충 관리 등 평소 농가들이 농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사과와 배, 블루베리, 아로니아, 딸기 등 최근 당진지역에서 재배면적과 농가수가 증가하고 있는 작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가들은 1:1면담을 통해 농업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농가 현장을 방문해 토양과 병해충 관리요령 등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15일까지 5일간 케이크 등 빵류 제조‧판매업체 1,427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16곳)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4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7곳) ▲원료수불 관계 서류 미작성(3곳) ▲자가품질검사 등 기타 위반(9곳)이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3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계절별‧시기별로 지도‧점검 등을 통해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식
(주)오색만찬의 프리미엄 김밥 프랜차이즈 브랜드 ‘서가원’이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토핑이 올라간 모둠유부초밥 등을 비롯한 겨울철 신 메뉴 출시를 알렸다. 지난 18일, 서가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유부초밥 11종 ▲모둠유부초밥 ▲유부초밥 ▲계란 유부초밥 ▲게맛살 유부초밥 ▲참치 유부초밥 ▲저염햄 유부초밥 ▲떡갈비 유부초밥 ▲오징어 유부초밥 ▲소불고기 유부초밥 ▲제육 유부초밥 ▲통새우 유부초밥을 알리는 새소식을 전했다. 또 김밥&식사 분식메뉴로는 △돈까스김밥 △항아리네모치즈돈까스 △오모가리김치찌개 (계란후라이 제공) △항아리햄야채볶음밥 △매콤조림만두 △야채튀김우동 △ 프리미엄참치마요
경기 용인시가 겨울철에는 중단했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용인시는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우수한 품질의 로컬푸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내년 3월까지 수지구 풍덕천동 여성회관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터는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역 11개 농가에서 생산·가공한 쌈채소, 버섯, 고구마, 아로니아, 전통장류 등 100여개 품목이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지역 농가와 시민들에게 모두 도
몸이 움츠려드는 겨울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따뜻한 한방차를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8일 겨울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성질이 따뜻하고 약간 매운 맛을 내는 전통약초인 계피, 자소엽, 진피, 생강 등을 추천했다. 동의보감에는 이들 약초가 체온유지와 근육이완, 면역력을 증진 시키는데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약초들을 물과 함께 끓여 차로 우려내 수시로 섭취하면 따뜻한 몸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계피(육계)는 성질이 뜨겁고 맵고 단맛이 있으며, 겨울철 수축된 근육과 혈액을 통하게 해주고 위장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소화를 돕는다. 또한
지난 16일 785회 나눔로또 당첨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로또리치에서 3등조합번호를 93명에게 전달해 화제다. . 행운의 주인공 중 최선미(가명, 30대 여성)씨는 “가입하지 1년6개월만에 3등에 당첨됐다”며 “매주 당첨 이력이 없다는 문자만 받고 있었던터라 이번에도 꽝이겠지생각했는데 문자내역을 확인하니 3등당첨이 찍혀있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인에게 로또리치에서 받은 번호를 알려줬었다”며 “지인에게 연락해보니 다행이도 구매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사람욕심이 끝이 없다고 27번 대신 25번이었으면 얼마나 좋았겠나”라며 “서로 속상해 하다가 이것도 어디냐며 다음주에 꼭 같이 1등 돼서 이놈의 지긋지긋한 빚도
진영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지키려는 한 지식인의 고독한 자기탐구의 기록. 유창선 작가의 신간 ‘삶은 사랑이며 싸움이다’가 나왔다. 저자 유창선은 오랫동안 시사평론가로 방송과 신문 등 여러 매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우리 사회에서 어느 편에도 속하지 않고 냉정하고 객관적인 태도를 유지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하지만 이명박-박근혜 정권이 들어서면서 ‘할 말은 하는’ 사람들은 방송에서 배제됐다. 그렇다고 진실을 외면한 채 세상이 원하는 말을 하면서 살 수는 없었다. “나 자신과 불일치하는 것보다는 전 세계와 불화하는 것이 더 낫다”는 소크라테스의 말은 그에게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