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괴짜 공학자와 한국의 발칙한 인문학자가 만나 미래의 교육과 한국의 교육 현실에 대해서 수차례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 책은 그 장시간의 고민을 기록한 대담집이다. 이 책의 저자는 두 사람이다. 스탠퍼드 대학교의 교육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폴 김 교수는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공학자이다. 공동저자인 문학평론가 함돈균은 ‘생각하는 시민교육’ 을 위해 다각도로 분투하는 사회 운동가이다. 스탠퍼드 대학의 교육대학원 부학장인 폴 김 교수와의 긴 대화가 갖는 의미는 여러가지이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톱클래스에 위치한 스탠퍼드 대학의 교육
전 세계 맥도널드 매장보다 우리나라 치킨집이 많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던 적이 있다. 그런 경쟁속에서 큰 무리없이 조용하게 성장하여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1위 업체가 된 교촌치킨이 있다. 교촌치킨의 이런 안정적인 성장의 중심에는 국내사업을 총괄했던 이근갑 전 교촌치킨 국내사업부문 대표의 역할을 컸다고 업계 관련자들은 평가한다. 최근 국내사업부문 대표에서 경기서부지사장의 예상치 않은 발령을 받고 근무하던 이근갑 전 대표가 교촌치킨 비상근고문으로 위촉되고 회사를 떠난다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교촌을 떠납니다. 제가 9월1일부터 교촌에프앤비의 비상근 '고문' 으로 위촉
영동고속도로 양지 IC와 인접한 산자락에 둘러싸인 곳에 술샘의 사옥이 있다. 술샘의 건물 안에 들어서면 술 사업을 하는 곳 답게 진한 누룩향기가 난다. 사옥 안에는 전통주 관련 체험장과 교육장이 마련되어 있고 지하에는 전통주 제조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술샘의 1층은 카페 ‘미르’ 가 운영되고 있으며 사옥 전체가 데이트 코스로 참 좋다. 연인들이 와서 커피 한잔을 마신 뒤 ‘미르’주 나 ‘술취한 원숭이’ 막걸리를 맛 보기에 좋을 듯 싶다. 술샘에서 주로 하는 일이 발효나 누룩 전통주를 제조하는 곳이다 보니 향후 카페 ‘미르’ 도 일본에서 성황하고 있는 식초카페로도 변모될 가능성이 보인다. 술샘은 이미 막걸리 ‘
어느 시대에나 미인은 있다. 조선시대 미인의 특징은 ‘3백(白), 3흑(黑), 3홍(紅)’ 이란 말로 정리할 수 있다. 즉 ‘3백(白)은 손, 치아, 살결이 하얗고, ‘3흑(黑)'은 눈썹, 속눈썹, 눈동자가 검고 짙으며, ‘3홍(紅)'은 입술과 볼, 손톱이 붉어야 미인이라는 뜻이다. 이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봐도 고개가 끄덕여질 만한 미인의 조건이다. 그중에 우리가 관리와 노력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3백(紅) 중 하나인 희고 깨끗한 피부다.자외선 차단제도 바르지 않았던 옛 시대에 우리 선조들은 현대의 여성들보다 건강한 피부를 지녔다. 그녀들은 어떻게 피부 관리를 했던 것일까? 우리 선조들은 과일과 곡류로 발효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