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안형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경남 고성 고성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4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 확인은 3∼5일 걸릴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검출지점 중심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21일 동안 해당 지역의 가금 및 사육조류에 대해 이동 통제와 소독을 실시했다.
아울러,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소하천 등에 대한 AI 차단방역 강화와 해당 지자체는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 실시 등 차단방역 조치했다고 밝혔다
검출지점 반경 10km 이내 가금사육 농가(약 404농가, 41만 8000수)에 대해 임상검사·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안형석 기자 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