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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커피전문점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1위 스타벅스·2위 커피빈·3위 이디야

[푸드경제TV 이정훈 기자] 11월 커피전문점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스타벅스가 1위에 올랐다. 커피빈과 이디야가 뒤를 이었다.

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9개 커피전문점 브랜드에 대한 지난 한 달간 소비자들의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9월 2일부터 1일까지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 6,849,355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측정했다. 지난 9월 브랜드 빅데이터 8,323,736개와 비교해보면 20.14%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11월 커피전문점 브랜드평판 순위는 스타벅스, 커피빈,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탐앤탐스, 커피베이,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빽다방, 더착한커피, 빈스빈스, 커피명가, 커피스미스, 주커피, 파스쿠찌, 커피마마, 커피에반하다, 드롭탑, 달콤, 커피나무, 빌리엔젤, 매머드커피, 카페띠아모, 더카페, 카페아모제, 토프레소, 카페보니또, 그라찌에 순이었다.

1위, 스타벅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568,700 미디어지수 340,916 소통지수 364,534 커뮤니티지수 259,915 사회공헌지수 846,208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380,273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3,700,400와 비교하면 35.68% 하락했다.

2위, 이디야 브랜드는 참여지수 83,102 미디어지수 129,789 소통지수 25,106 커뮤니티지수 21,790 사회공헌지수 231,50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91,291 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656,953와 비교하면 25.22% 하락했다.

3위, 투썸플레이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170,247 미디어지수 100,287 소통지수 54,574 커뮤니티지수 33,785 사회공헌지수 117,93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76,829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656,953와 비교하면 27.42% 하락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17년 11월 커피전문점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스타벅스 1위로 기록되었다. 커피 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며 “커피를 많이 찾게 되는 가을이 됐지만 커피 전문점 브랜드 소비를 줄어들면서 브랜드평판지수가 전체적으로 하락했다”고 평판 분석을 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