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김진수 기자] 동피랑 마을, 서피랑 마을 등의 데이트코스나 젊은 여행객들의 통영 가볼만한곳으로 알려진 곳들은 물론, 이순신공원이나 미륵산, 장사도 해상공원 등의 통영 여행코스까지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찾아오는 통영.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만큼 통영 거제도 여행의 루트 일부는 물론 통영 당일치기의 짧은 여행으로 알차게 즐기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먼 곳에서 찾아와 통영 1박2일, 혹은 2박3일 일정으로 통영을 즐기기 위해서 기억할만한 곳으로는 최근 떠오르는 독특한 카트 체험장인 통영루지가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국내에서 드문 즐거움을 맛볼 수 있으며 데이트 코스로도 찾고 있다. 통영 중앙시장은 통영의 해산물 판매는 물론 각종 통영 먹거리와 전통시장 특유의 북적거림이 즐거운 장소로, 통영에 방문했다면 그 사이를 거닐어볼 가치가 있다.

어른들의 즐거움인 통영술집이자 통영맛집 추천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통영 다찌집 중 30년 전통의 원조다찌집인 울산다찌를 소개할 수 있다. 통영의 다찌문화는 수요미식회에서 다뤄진 이후 더욱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되었는데, 이곳은 방송 이전에도 꾸준히 사람들이 찾은 집으로써 평가가 높다. 매일 들여오는 신선한 해산물로 내는 안주의 충실함은 물론이고 재료가 떨어지면 대체 음식을 내는 대신 손님을 더 받지 않는 정직함이 특징이다. 4인 이상부터 손님을 받는 다른 곳과는 달리 2인 손님부터 이용이 가능해 젊은 손님들도 찾는 곳이다. 점심에는 매생이라면을 먹기 위해 찾아오는 이들도 많아 통영루지맛집으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런 연유인지 분소식당, 원조시락국, 해원횟집과 함께 통영 4대 맛집으로 알려지며 꾸준히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의 성원을 받고 있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