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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슬토 해녀물회 신사점, 조개 샤브샤브 선보여

[푸드경제TV 김진수 기자] 가을 정취가 깊어지면 풍요로운 맛집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미슬토 해녀물회 강남점은 계절에 민감한 손님들의 입맛을 고려해 색다른 콘셉트의 조개 샤브샤브를 새 메뉴로 선보인다. 바쁜 일상에 쫓긴 미식가들이 굳이 먼 곳으로 가지 않아도 도심에서 시원한 바다내음과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일석이조다.

미슬토 해녀물회 강남점 배병찬 대표는 “조개 샤브샤브는 조개구이를 가을의 정취에 맞게 출시한 메뉴다. 조개 샤브샤브는 조개구이 삼합으로 문어, 가지미 등 6가지 싱싱한 재료를 샤브샤브처럼 끓는 육수에 넣어먹는 맛이 일품인 요리다”면서 “ 조개구이 삼합은 특수 제작된 3단 그릇 가운데 차돌박이, 전복, 백김치를 굽고 옆쪽으로 명이나물 등을 올려 먹는 음식이다. 가을철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조개는 바다에서 직접 공수해 신선함이 살아있고 깊고 풍부한 식감을 맛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개구이 삼합과 조개 샤브샤브 메뉴는 대, 중, 소로 구성되어 있어 인원수에 따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산야초로 맛을 낸 짜지 않은 전복장과 새우장이 일품인 전복새우장도 소개한다. 빠지면 아쉬운 사이드 메뉴인 주꾸미 만두, 낙지만두, 갈비 만두는 마니아층이 두텁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 육지와 바다의 만남, 육회낙지탕탕은 새콤달콤한 맛의 극치를 이룬다. 특히 푸짐한 해산물과 얼큰한 국물이 조화를 이루는 해물전복뚝배기는 해산물을 좋아하는 미식가들이 주로 찾고 있다.

전국 5대 물회인 미슬토 해녀물회는 모든 국물에 10가지 약재를 넣고 푹 끓여 국물 맛이 깊다. 특히 주력 메뉴인 물회는 3년간 숙성 발효된 진한 육수에 문어, 광어회, 전복, 멍게, 해삼 등 다양한 해산물과 채소를 고명으로 올려 국수와 제공된다. 돈가스 물냉면과 돈가스 비빔냉면 등의 트렌디한 메뉴도 제공하고 있다.

직장인 점심 메뉴로 물냉면, 물국수, 비빔국수, 비빔냉면에 모두 돈가스를 제공하며 가격은 6,500원으로 합리적이다. 따뜻한 국물은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수제로 만든 수제비와 매운탕, 명태, 활어회 등도 대표적인 메뉴다.

미슬토 해녀물회는 제주도에서 상표등록을 했고 조개 샤브샤브도 수도권에서 상표등록을 마친 상태다. 배병찬 대표는 “사실 요즘 젊은 직장인들이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강남에 물회 전문점이 없었고 또 젊은이들이 건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1층에는 분위기 있는 테라스, 2층에는 특별한 룸을 마련해 삼삼오오 방문해 즐길 수 있고 회식장소로도 분위기를 살려주는 곳”이라고 전했다.

배병찬 미슬토 해녀물회 신사점 대표는 최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7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외식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미슬토 해녀물회 신사점의 1층은 분위기 있는 테라스, 2층은 특별룸(4인, 12인, 20인)에서 맛있는 물회를 만날 수 있다. 최대 200명까지 수용가능하며 연인들 데이트, 친구, 가족단위는 물론 동창회, 송년 모임, 회식 자리에 잘 어울리는 격조 높은 인테리어와 편안한 휴식공간을 자랑한다.

배병찬 대표는 “미슬토 해녀물회 신사점에 방문하면 신선한 바다의 맛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또한 연예인, 개그맨, 운동선수 등을 자주 볼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회사에서 회식이 있다면 주류 한 병을 주문 할 때 마다 1달러씩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로 마련할 계획이다. 단순한 맛집이 아니라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색다른 메뉴와 이벤트를 제공하며 오감으로 만족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신사역 4번 출구에서 논현역 방향에 위치한 ‘미슬토 해녀물회` 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운영한다. 넓은 실내와 멋진 테라스, 주차장을 완비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