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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남 한정식 ‘남도애꽃’ 강남 상견례 명소로 주목

- 가을 ‘상견례’ 성수기 도래에 유명 맛집들 예약 늘어

[푸드경제TV 조양제 기자] 어느덧 선선한 가을의 중턱에 다가서면서, 많은 예비 부부들이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결혼 성수기’가 도래했다. 이런 이유로 양가 부모들이 예를 갖추는 상견례 등의 모임이 속속 치러지고 있는 추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다수의 예비 부부들은 알맞은 상견례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견례는 신랑과 신부 측의 양가 어르신과 가족들이 한 자리에 자리다. 그런 만큼 상견례 장소 선정에 앞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장소의 분위기, 그리고 음식 맛 등을 모두 신경 써야 한다. 양가의 첫 만남이 이뤄지는 시간인 만큼, 소중함을 더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여러 음식점들이 존재하지만, 메뉴부터 가격까지 세세하게 고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정식’ 전문점이 가장 많이 선호되고 있다. 우리 정서에 맞는 음식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적게 나타나고, 집안의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함께 할 수 있다는 이유가 작용한다.

(사진) 강남 한정식 '남도애꽃' 실내 모습이런 가운데 서울 강남 한정식 전문점 ‘남도애꽃’이 강남 상견례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남도애꽃은 자연발효 효소로 만든 다채로운 음식들과 함께, 한국풍의 아늑하고 편안한 실내외 인테리어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굴비와 민어 맛집으로도 호평이 자자하다.

강남 한정식 남도애꽃이 강남 상견례 명소로 불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편안히 식사 자리를 갖추기 용이하도록 상견례별채가 따로 만들어져 상견례팀만 별도 식사가 가능하고, 앞뒤 타임에 다른 예약을 잡지 않아 시간의 구애 없이 충분한 상견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의 코스 요리 구성으로, 격식 있는 자리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의 폭을 크게 넓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강남 한정식 남도애꽃은 코스 요리와 함께 민어 및 보리굴비, 광주 육전, 간장 게장 등을 맛보는 것도 가능하다. 이에 더해 목포식 홍어삼합과 장흥삼합, 남도식 갈치조림, 신안 산낙지탕탕이, 지도병어회, 과메기 등 남도의 특색 있는 계절 별미 메뉴들도 맛볼 수 있다.

남도애꽃 관계자는 “본격적인 결혼 성수기가 도래하면서, 강남 한정식 남도애꽃이 강남 상견례 명소로 크게 주목 받고 있다”라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확실한 음식과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한정식 남도애꽃은 여러 코스 요리 및 메인 요리, 우무콩국과 샐러드, 옛날잡채, 간장새우, 남도초무침, 묵은지와 고시레기, 우거지 지짐, 갓김치 등 다채로운 남도식 반찬을 서비스하고 있다. 아늑하고 편안한 좌석 비치로 가족 식사 및 모임장소로 각광 받고 있는 중이다.



조양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