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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도라지 함량 20%, 유기농마루 ‘무농약 도라지배즙’ 인기

미세먼지에 취약한 기관지 건강 관리에 적합

[푸드경제TV 김진수 기자] 미세먼지는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코 점막이나 털에 걸러지지 않고 직접 기관지와 폐에 도달하여 각종 질병을 유발시킨다. 뿐만 아니라 피부에 닿을 경우 모공을 막아 염증을 일으키는 등 인체에 매우 해로운 물질이다.

미세먼지에 대한 공포는 올 봄 이미 많은 이들이 겪은 바 있으며, 올 가을도 미세먼지로 인해 고통 받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불어오는 다량의 미세먼지에 대한 뚜렷한 대책이 없는 만큼 스스로의 건강관리로 이를 극복해야 한다. 미세먼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부위는 기관지다. 기관지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청결함을 유지하는 등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기관지에 좋은 음식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이 중 도라지는 예부터 기관지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왔으며, 동의보감에서도 도라지가 기관지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기록이 있다.

도라지에는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과 이눌닌 성분은 약리 효능이 있는데,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의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초기감기증세를 갖고 있는 대학생 30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도라지액을 하루 3번씩 제공하였다. 이 결과 코 막힘, 가래, 기관지통증 등이 대부분 호전되었고, 환자들은 몸이 훨씬 가볍고 힘이 난다는 반응을 표현한 바 있다.

한편, 오직 바른 먹거리만을 제공하는 건강식품브랜드 유기농마루는 도라지함량이 무려 20%나 되는 ‘무농약 도라지배즙’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기농마루의 ‘무농약 도라지배즙’의 주원료인 도라지는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전통방식으로 길러진 100% 국내산 생도라지를 사용한다. 또한, 도라지 본연의 영양소파괴를 최소화하고자 공정과정은 ‘저온추출공법’을 거친다.

도라지즙의 경우 증류수를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나 이 제품은 오직 배의 수분만을 사용하며, 부재료로는 천식과 비염에 도움을 주는 ‘무농약 수세미’를 첨가한다.

유기농마루의 ‘무농약 도라지배즙’은 어린이용 7%, 어른용 20%의 도라지함량은 1~4%의 도라지함량을 보이는 일반제품과 대비했을 때, 높은 함량수치를 나타낸다.

유기농마루가 제공하는 ‘무농약 도라지배즙’을 비롯해 유기농 여주즙, 유기농 양배추즙, 유기농 호박즙, 무농약 천마즙 등은 공식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