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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약


뉴엘클리닉, 레이저제모 원리와 유의사항 소개

[푸드경제TV 김진수 기자] 최근 왁싱과 면도, 레이저제모 등을 통해 불필요하면서 보기 불편한 털을 제거하는 제모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성들의 경우 겨드랑이, 종아리, 비키니라인 등의 제모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막 제모를 했을 때는 만족도가 매우 높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자라는 털 때문에 지속적으로 제모를 해야 한다.

왁싱은 제모를 하는 부위에 왁싱용 제품을 발라 털을 효과적으로 뽑는 방법으로 최근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면도의 경우 왁싱처럼 고통이 동반하지는 않지만 깎은 부위에 자라나는 털이 거칠어 겨드랑이나 비키니라인과 같은 부위에는 적합하지 않다.

레이저제모란 털의 모낭을 없애는 반영구적 시술이다. 왁싱이나 면도와 달리 레이저제모는 5~10년 이상의 제모효과를 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뉴엘클리닉 조시현 원장은 “레이저제모는 모근 자체를 없애는 시술이기 때문에 피부결이 깔끔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 달 간격으로 5회 이상 받을 경우 80%이상 털이 나지 않아 원래 털이 없는 피부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조 원장은 이어 “제모시술에 있어서 몇 가지 유의사항아 있다. 시술 전에는 털을 뽑거나 모근제거기를 사용하면 안되고 피부 염증이나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시술 전 치료를 받은 후 진행해야 한다. 또한 약물복용이나 켈로이드 체질이 있다면 전문의에게 미리 알려야한다”며, “시술 후에는 더욱 중요하다. 제모를 받은 부위는 1주일 정도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노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외출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