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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GS수퍼마켓, 추석 선물 '사전예약' 알뜰 구매 행사

- 5만원 이하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 강화하는 투트랙 전략

[푸드경제TV 이정미 기자] 민족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면서 유통업계들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및 사전공동구매 행사를 진행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신선하고 즐거운 생활 GS슈퍼마켓’ 은 전국 최저가 선물세트를 목표로 역대급 사전 예약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GS수퍼마켓은 이달 24일까지 전국의 점포에서 120종의 상품에 대해 최대 40% 사전예약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명절 임박시점에 매출이 높은 부분을 감안하여 전년 추석대비 행사 기간을 1주일 연장하였다.

GS수퍼마켓은 일주일 이상의 긴 연휴로 미리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하는 고객이 증가할 것을 예상해 올해 설 명절 사전예약 최대 할인율이었던 30%를 올해 최대 40%로 10%P 높이고 사전예약 가능 상품 종류를 96개에서 120개로 25% 늘렸다.

실제로 지난 해 설과 추석, 올해 설의 GS수퍼마켓 명절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매출 비중은 각 25.1%, 30.5%, 34%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고객들이 알뜰한 가격으로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사전 예약 구매를 이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고객들은 전국 GS수퍼마켓에서 이달 24일까지 제휴카드(BC, 신한, KB국민, NH농협, 하나, 롯데, 팝카드)로 사전 예약 상품을 결제 시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 순차적으로 상품을 점포에서 수령하거나 배송 받을 수 있다.

특히, 스팸과 카놀라유, 참기름 등으로 구성된 인기 복합 선물세트인 CJ특별한선택 1호는 사전예약을 통해 54% 할인된 44,800원에 구매가능하며, 참치, 장조림, 올리브유, 홍초 등으로 구성된 대상청정원1호 역시 30% 이상 할인된 4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고객들은 GS수퍼마켓이 전국 최저가를 목표로 준비한 다양한 상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 5만원 이하 VS 프리미엄

GS수퍼마켓은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영향으로 5만원 이하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남과 동시에 프리미엄 상품 구매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저가 및 프리미엄 세트를 강화하는 투트랙 전략을 선택했다.

실제로 GS수퍼마켓이 지난 해 추석 선물세트 매출을 살펴본 결과 5만원 이하 상품의 매출이 2015년 추석 대비 109% 증가함과 동시에 3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세트의 매출 역시 4배이상 증가했다.

이에 GS수퍼마켓은 2만원 대 스팸 복합세트, 3~4만원 대 밀감, 메론, 축산, 가공상품 등 5만원 이하 상품을 지난 추석 대비 25% 늘린 211종을 준비했다.

또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고객을 위해 명품세트를 준비했다.

GS수퍼마켓은 일반 한우 세트와 다른 차별화된 명인의 명품 암소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이 밖에도 GS수퍼마켓은 산지에서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바로 배송이 진행되는 산지 직송 상품으로 지리산산청곶감, 파주DMZ수삼, 장흥백화고, 강원도 고랭지 사과 등을 준비했으며, 와인과 책이 결합된 와인+도서세트, 자동믹서기+꿀세트, 과일+건어물 세트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트렌디한 세트 상품도 준비했다.

박상건 GS수퍼마켓 마케팅팀장은 “매년 사전 예약을 통해 알뜰한 가격으로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김영란법의 영향으로 5만원 이하 상품 구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며 “GS수퍼마켓은 전국 최저가를 목표로 다양한 상품에 대해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5만원 이하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 트렌드 상품 등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알차게 준비했다” 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