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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얼씨92, 경기도청 지정 프랜차이즈 육성 사업 우수업체 선정

[푸드경제TV 김진수 기자] 판교 테크노밸리 맛집 얼씨92(대표 전금자)는 최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주최로 진행된 경기도청 유망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육성 사업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육성 사업 선정에는 80여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얼씨92는 요식업, 미용, 패션 등 분야에서 최종 5개 경기도 대표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판교역 맛집으로 유명한 이곳은 의성 통마늘을 직접 숙성해 만든 흑마늘을 모든 메뉴에 넣은 흑마늘 갈비와 갈비탕, 삼계탕 요리 전문점이다.

흑마늘이 요리와 어우러져서 재료의 잡내는 잡아주고, 고기는 부드럽게 하면서 건강한 요리로 거듭나게 한다.

판교 고기집 ‘얼씨92’의 인기 메뉴는 건강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는 흑마늘을 숙성해 넣은 흑마늘소갈비, 흑마늘 돼지갈비, 오리훈제, 갈비탕, 삼계탕 등이다.

숯불소갈비와 돼지갈비는 흑마늘을 넣어 연육제 없이도 고기가 더욱 부드러워지고 감칠맛까지 풍부한 건강메뉴로 재탄생했다.

뿐만 아니라 최상의 밥맛을 선사하는 1인용 즉석 압력밥솥밥도 얼씨92의 자랑으로, 맛있는 밥과 재료 맛을 그대로 살린 저염식 밑반찬 등 건강한 요리로 일품요리를 선보이고 있어 판교 회식장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얼씨92숯불갈비’ 전금자 대표는 “흑마늘은 생마늘보다 강력한 항암, 항산화,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효과가 있다”며 “마늘 특유의 알싸한 맛 대신 달고 새콤한 맛을 지녀 그냥 먹어도 젤리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식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찌고 건조하고 다시 쪄내는 과정이 번거롭고 제조 과정에서 풍기는 마늘 냄새 때문에 일반 가정에서는 제조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전금자 대표는 “지난 20년간 식당을 운영하면서 흑마늘의 효과를 몸소 느껴 모든 메뉴에 흑마늘을 접목시켜 흑마늘 요리 전문점으로 얼씨92숯불갈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며 “끊임없는 노력들이 '얼씨92’숯불갈비가 이번 경기도청 유망 소상공인 지원사업 최종 우수업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는 밑바탕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