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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비발디파크 맛집, 취향대로 골라갈 수 있는 ‘솔잎가든’

[푸드경제TV 김진수 기자] 어느덧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여름엔 워터파크에 발 디딜 틈이 없었다면, 다가오는 가을에는 단풍과 푸른 하늘 등 풍경을 많은 이들이 찾아 나선다.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많은 관광코스 중에는 비발디파크도 있다. 가는 길 양 옆으로 놓인 가수로가 울긋불긋 물들어 가을을 향연을 물씬 풍긴다. 여름에는 워터파크,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스키어와 보더들이 찾기도 하지만 가을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곤돌라를 타고 매봉산 정산에서 바라보면 산 곳곳에 물들인 단풍과 구름한 점 없는 청명한 하늘을 만끽할 수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동물 먹이주기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즐길 거리가 있으며 인근에 있는 비발디파크 맛집을 찾으면서 여행의 풍미를 더할 수 있다. 그중 비발디파크 인근에 있는 맛집으로는 '솔잎가든'이 있다.

솔잎가든은 본관과 별관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또한 본관과 별관의 메뉴가 다르기에 방문객들의 흥미를 사로잡는다. 본관은 이미 홍천 닭갈비 맛집으로 유명한만큼 숯불닭갈비가 주력메뉴이다.입 안에서 색다른 조화를 만들어내는 숯불닭갈비와 숙주의 궁합은 사람들이 계속 솔잎가든에 오게 만드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숙주는 매일 아침 공장에서 가져와 신선함을 자랑한다.

이미 이 맛을 아는 미식가들은 택배로 주문을 하기도 한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별관에서는 무한리필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무한리필 메뉴는 세 가지 고기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으며, 1인당 1만5천원이라는 가격에 방문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무한리필 메뉴는 삼겹살, 양념돼지갈비, 고추장불고기 3가지며 직접 반찬을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셀프 반찬코너가 있어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메리트를 갖추고 있다.

솔잎가든은 환경 보호와 사회환원에도 기여하고 있는 착한식당이다.

음식을 남길 시에 받는 부과금을 소아암 혈우병을 겪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 전액 기부하고 있으며 헌혈증을 기부할 시 꼬물이만두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솔잎가든 본관과 별관은 넓은 주차장과 단체석을 보유하고 있어 워크샵이나 단체 모임에도 적합한 곳이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