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조양제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8월 30일(수) ‘제 11기 건강과 의료고위자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보건의료제도의 미래지향적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성장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7년 개설한 건강과 의료 고위자과정은 중앙부처공무원, 국회보좌진, 언론계 기자, 의료 및 보건관련분야 인사를 대상으로 실시되어 58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일산병원이 함께 운영하는 ‘제11기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 은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6일까지 14주 동안 매주 수요일 저녁 운영된다.
또한 앞으로 홍정용 대한병원협회장, 이재홍 대한치매학회 이사장, 안형식 고려대학교 교수 등 보건의료 분야 저명인사들의 수준 높은 강연이 이어질 계획이다.
강의는 총 26과목으로 보건의료와 건강보험, 의료, 병원경영, 인문학 등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과 이홍균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책연구원장의 특강 등 다채로운 교육 내용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건강보험 제도 운영방안을 주제로 한 패널 토의를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 정책방향과 미래발전 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입학식에 참석한 강중구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지난 10년 동안 고위자 과정을 통해 보건의료의 정책방향과 의료경영 분야의 최신동향 등 폭넓은 교육과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 보건의료 전문가 양성에 힘써왔다” 며 “이번 과정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안목과 지식을 넓히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보건의료전문가로 발돋움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조양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