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24일 식품안전주간을 맞이해 일상생활 안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 및 나트륨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자발적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하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외식업지부, 위생업소관계자,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고흥버스터미널과 고흥전통시장을 기점으로 가두행진 및 리플렛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A씨는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보니 식중독 예방과 저염식의 필요성을 알겠다"며 "주변 이웃들에게 홍보하고 집에 돌아가면 꼭 실천해 보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3대 요령(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중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강조하고 허위·과대광고에 속지 말고 식품 바로알고 먹기,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성분 표시사항 확인하기, 나트륨 줄이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