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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약


국내 스킨케어 기술, 싱가포르 진출

바이오센서연구소의 스킨케어 기술이 싱가포르 땅을 밟았다.

바이오 센터연구소의 ‘티슈엑스(TISSUE X)’가 싱가포르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열리는 ‘서울 인 러브’ 특별전에서 소개됐다.

티슈엑스는 바이오센터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스킨케어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마스크팩 등에 적용돼, 히알루론산, 줄기세포배양액 등 바이오 물질을 속 피부까지 전달한다. 현재 국내에선 ‘프란츠(FRANZ)’라는 브랜드로 나왔다.

해당 특별전은 한국 문화와 대표 제품들을 싱가포르와 동남아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 중에선 바이오 센터 연구소의 프란츠,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와 ‘설화수’가 초청됐다.

행사 관계자는 "프란츠는 신생 브랜드인 데다 가격대도 높아, 브랜드 성공에 관해선 반신반의했다. 현재 프란츠는 행사 매장 중 판매고 1위를 기록하는 중이다. 앞으로 이 추세가 지속될 지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오센서연구소 장명훈 대표는 "동남아에서도 코스메슈티컬 시장 수요가 충분히 있다는 사실을 느꼈다. 4월 15일부터 동남아 최대 쇼핑몰 사이트인 라자다(Lazada)에서도 출시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