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오는 29일까지 '제4회 바이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접수를 진행한다. 진흥원은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바이오 분야 우수 사업모델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 창업 촉진을 장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일반인, 또는 창업 2년 이내 창업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개인별, 팀 별 지원도 받고 있다. 팀의 경우 5명 이내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제약, 화장품, 의료기기, 식품, 헬스케어, 뷰티와 같은 보건산업이며 이에 해당하는 모든 아이디어가 포함된다.
우수 아이디어 선발은 서류심사를 거쳐 2~3배 수의 합격자 선정 후 발표평가로 이뤄진다. 결선 심사와 시상은 4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다.
결선 심사와 시상에서 선정되는 7개 팀은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받는다. 또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진흥원의 'K-Healthcare Start-up 멤버십' 서류전형에서 면제된다.
수상순위에 따라 정부 4개 부처(중소기업청,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국방부)가 합동해 진행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17' 지역예선인 '대한민국 창업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제 4회 바이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신청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허브TF팀(043-713-88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