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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봄 향기 전하는 '논산 딸기 축제' 4월 5일 개막

(사진=논산 딸기축제위원회)

오는 4월 5일~9일까지 논산에서 '딸기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논산천 둔지, 논산문화원 및 관내 딸기밭 일원에서 진행된다.

'논산 딸기 축제'는 2001년부터 50여년 재배 전통을 자랑하는 '논산 딸기' 홍보를 위해 시작됐다. 충청의 명품으로 여겨지는 논산 딸기는 지난 2012년, 2013년 전국 탑딸기 품질평가회에서 최우수 품질상을 받기도 했다. 2015년에는 논산청정딸기 산업 특구가 '우수 특구'상을 수상했다.

(사진=논산 딸기축제위원회)
(사진=논산 딸기축제위원회)

이번 축제에는 논산딸기 무료시식행사, 청정딸기 수확 체험, 딸기케이크·잼 만들기, 딸기 떡뽑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딸기 수확 체험은 축제 당일 신청도 가능하나 축제시작 전에 미리 예약하면 더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위원회가 준비한 딸기 막걸리도 맛볼 수 있고, 딸기 캐릭터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논산딸기 축제위원회는 딸기 축제를 방문할 관광객들을 위해 이동 소방서·우체국·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축제장 순환버스도 운행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해마다 논산딸기축제를 방문하는 외국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며 "논산딸기축제를 방문해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