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배스킨라빈스, 남아공 상륙…‘아이스크림 열풍’

기사입력 : 2017.01.10 17:39
자료원: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자료
자료원: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자료

배스킨라빈스가 전 세계에서 51번째 국가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상륙했다.

9일 코트라 요하네스버그 무역관에 따르면 버거킹 판매권을 수주한 한 업체가 지난해 1월 배스킨라빈스와 계약해 지난 12월 9일 남아공 케이프타운에 위치한 한 쇼핑몰에 배스킨라빈스 매장을 오픈했다.

션 데르함 배스킨라빈스 남아공 대표는 “2017년 중반까지 요하네스버그에도 오픈할 예정”이라며 “추후 콰줄루나탈까지 확장할 생각이나 우선은 케이프타운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아공은 평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최근 아이스크림 판매량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기준 남아공의 아이스크림 판매 금액은 전년대비 13% 증가해 31억랜드를 기록했으며 대용량 우유 아이스크림 판매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또한 우유 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차가운 디저트류,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 다양하게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코트라 요하네스버그무역관 관계자는 “남아공은 여름이 1년의 반 이상을 차지하며,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온으로 여름이 길어질 것”이라며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 5% 전망한다”고 했다. 그는 또 “요거트 아이스크림 브랜드보다는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는 브랜드가 더 긍정적일 전망”이라며 “가격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판매량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으나, 총 판매액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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