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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곶감 맛보러 오세요’…지리산 산청 곶감 축제 개막

겨울적 대표 축제 ‘지리산 산청 곶감 축제’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경상남도 산청군은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시천면 천평리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열리는 ‘제 10회 지리산 산청 곶감 축제’ 개최를 앞두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산청군은 산청 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통’과 ‘힐링’이 강조된 곶감 깃발을 찾아라, 산청 곶감 OX 퀴즈, 지리산 산청 곶감 가요제, 감잎차 족욕 등에 이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소망 풍선 띄우기, 연날리기 대회, 전통 민속 놀이, 소원을 비는 소원지 달기 등 새해 첫 가족 나들이 장으로 손색없을 정도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의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또한 축제에 관련된 모든 전시관과 행사장, 주차장 등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교통 관리 대책, 관람객 동선 확인 등 전반적인 사항을 대비하며 다가오는 축제에 앞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축제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축제장을 찾는 주민들과 관람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산청군 모두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성공적인 축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지리산 산청 곶감 축제’를 통해 산청 곶감의 브랜드를 더욱 견고히 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