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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성폭행, 정도를 지나친 묘사...많은 이들 거부감 생겨버려

[푸드경제TV 이장훈 기자] 필리핀 성폭행 소식이 알려지자 이를 두고 갖가지 잡음이 일고 있다.

먼저 필리핀 성폭행 소식이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준 것은 잘 아는 누군가에 의한 몹쓸짓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리핀 성폭행 일부 보도에서 피해자의 보호는 커녕 누군가 알 수 있도록 이니셜을 남기기도.

이로 인해 또 다른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많은 이들이 거부감을 드러냈다.

현재 인터넷상에서는 필리핀 성폭행 피해자를 향한 진심어린 응원과 위로의 글과 정도가 지나친 묘사에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는 글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피해자 남편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서 “현재 가족 전체가 상당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피해 사실이 외부에 알려져 또 다른 피해를 얻게 되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