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김진수 기자] 긴 황금연휴를 끝내고 들뜬 마음으로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아름다운 노을과 바다를 볼 수 있는 충남 보령은 연인, 친구, 가족 단위로 함께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가을 여행지로 손꼽힌다.

매년 1,000만 명 이상 찾는 대천은 여름에는 보령 머드축제로 유명하고, 가을이면 바다 노을이 절정을 이룬다. 특히 이곳은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으로 이뤄진 백사장 주변이 가을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총 길이가 3.5km에 달하는 대천해수욕장은 넓게 펼쳐진 백사장을 자랑한다. 짚트랙 및 짚라인, 레일바이크 등 체험할 수 있는 레저스포츠도 만날 수 있다. 또 주변으로는 신선한 해산물들을 판매하는 전문점들이 즐비해 있다.

가을을 대표하는 음식인 대하구이도 제철을 맞았다. 이 가운데 대천

조개구이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진주빛조개구이’는 일대에서도 대천맛집으로 통한다.

피로회복, 고혈압 개선에 좋다고 알려진 조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에 만족스러운 메뉴 중 하나다.

싱싱한 조개를 무한리필로 제공하는 진주빛조개구이는 예약 시 조개구이에 한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조개구이를 주문하면 신선한 회가 제공되며 부침개, 새우, 삼겹살 등 각종 먹거리들이 함께 나오기 때문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대천맛집 진주빛조개구이 관계자는 “수도권에서도 가까워 편안하게 방문하기 좋은 보령은 가을에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바다풍경과 건강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여행 명소”라며 “최근 제철 대하를 맛보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빛조개구이는 대천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민박도 겸하고 있어 주중 50% 할인 토요일은 20% 할인도 받아볼 수 있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