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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 출범

서울시가 학교 급식의 재료 공급부터 유통 등 전반적인 과정을 감시하게 된다.

서울시는 오늘(12일) 시청에서 ‘친환경급식 안심 식재료 지킴이단’ 실천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식재료의 공급, 유통경로를 모니터링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친환경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급식 지킴이단은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1,000여명으로 구성돼 학교급식모니터링단, 학교급식소위원회 등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식재료 산지에서 학교공급 직전까지 유통경로를 모니터링한다. 식재료 공급 산지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그 밖에도 급식 정책토론회 등 학교급식에 대한 모든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용복 서울시 평생교육정책관은 “친환경 학교급식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며 “학교급식의 안전한 식재료 공급과 유통과정 모니터링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이해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