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 "공공공사 적정공사비 반영마련" 필요

등록 2024.04.30 14:58:56 수정 2024.04.30 14:59:03

 

[FETV=박제성 기자] 대한건설협회는 30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에서 ‘조달청-건설업계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업계의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공공 공사 적정공사비 반영 방안 마련 △간접노무비 현실화 △과도한 LH 공공주택 심사기준 개선 △불합리한 공사비 삭감 관행 개선 △무분별한 관급자재 적용 관행 개선 등이 논의됐다.

 

한승구 회장은 “조달청이 공사비 부족으로 허덕이는 건설업계의 고충과 위기상황에 관심을 갖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원자재가격·인건비 상승과 부동산 PF위기 등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적정공사비 확보를 통해 침체된 공공 건설시장에 활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임기근 청장도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고, 조달청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공사비 현실화 등은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명칭: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편집국장: 최남주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6길 23, 901호(여의도동,산정빌딩)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